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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매는 여행자에게 출발의 보더를 로그인 숏 스토리 (2)

카인: 피가로! 마침 좋을 때 왔네. 괜찮다면 같이 한 잔 하지 않겠어? 피가로: 여어, 카인. 혼자서 저녁 반주......, 치고는 꽤나 잔뜩 술병이 있네. 카인: 중앙의 시장에 갔더니 전에 도와줬던 술집 점주가, 지금 시기에밖에 들여오지 못하는 술이 있다면서 산처럼 가져와줘서 말야. 한 병으로 충분하다고 하려고 했지만, 모처럼의 드문 술이고 마법소 녀석들한테도 마시게 해 줄까 해서. 피가로: 그러면, 호의를 받아들여서 함께하도록 할까나. .......응. 입에 닿는 느낌이 좋아서 마시기 쉽네. 산뜻한 풍미에, 이 향은...... 시노: 오렌지 향이다. 카인: 오오, 시노! 갑자기 나와서 놀래키지 마. 시노: 하여간, 왜 어른은 밤이 되면 숨어서 맛있는 걸 먹고 마시는 거야. 카인: 딱히 숨지 않았어...

헤매는 여행자에게 출발의 보더를 로그인 숏 스토리 (1)

아서: (후우...... 공무가 정리되지 않아서, 완전히 귀가가 늦어버렸네) 미스라: 아서. 아서: 왁......! 안녕, 미스라. 이런 밤늦게 무슨 일이지? 미스라: 당신을 찾고 있었어요. 이번에 구름의 거리에서 열리는 결혼식에는 가나요? 아서: 아니, 아쉽지만..... 어떻게 해서도 공무의 조정이 되지 않아서. 미스라: 그러면 상관 없네요. 여기요, 이거. 부탁할게요. 아서: .......크고 예쁜 카드? 그러니까, 미스라, 이건.....? 미스라: 신랑신부에게, 주술의 말을 쓰는 카드에요. 식에는 가지 않는다고 했더니, 루틸과 미틸에게 건네졌어요. 아서: 미스라도 참석하지 않는 건가? 너는 남쪽의 형제와 친하니까, 철썩같이 함께 갈 거라고..... 미스라: 남쪽의 결혼식은 전에 갔었고, 이제 됐으려..

인스톨 기념일 홈 보이스

오즈: 네가 이 세계에 찾아온 날을 기억하고 있다. ......현자여, 다음에야말로 저 달에 승리한다. 그 때까지는 우리들과 운명을 함께해줘야겠다 아서: 이 세계에 당신이 오신 날은, 제게 있어서도 소중한 날입니다. 현자님. 저희들과 만나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많은 감사와 축복을 드리게 해 주세요 카인: 처음 만난 날, 당신은 무척 불안해 보였어. 그런데도, 우리들을 믿고 따라와줬지. 그 날의 신뢰에 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잘 부탁해! 리케: 현자님, 오늘은 당신이 이 세계에 오신 날인 거죠. 현자님과 지낼 수 있는 매일이 저는 무척 좋아요. 앞으로도 이런 날들이 계속되준다면 기쁠 거라고 생각해요 스노우: 그대가 이 세계에 온 날은 기억하고 있다네. 도서실에서 쥔 그대의 손의 온기와, 다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