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백아의 성에 전설의 각성을 4

백아의 성에 전설의 각성을 로그인 숏 스토리 (3)

리케: 안녕하세요, 클로에. 오늘은 꽤나 춥네요...... 클로에: 응, 굉장히 춥네. 조심하지 않으면 감기 걸릴 것 같아..... 미스라: 저는 딱히 춥지 않지만요. 클로에: 왁, 미스라! 아, 안녕. 미스라: 안녕하세요. 리케: 오즈와 임무에 간다고 들었습니다만, 벌써 돌아왔던 거군요. 미스라: 그 정도의 임무, 제 힘으로 바로 끝내줬어요. 오즈는 멍해서 아무 역할도 되지 않았지만요. 클로에: 그러려나. 오즈 님은 멍하니 있다고 할지, 정중하게 말을 고르면서, 이야기해주고 있을 뿐인 느낌이 드는데..... 리케: 아뇨, 오즈는 조금 멍하니 있는 데가 있어요. 그러니까, 멍하니 있는 사이에 임무가 끝나버린 걸지도 몰라요. 미스라: 헤에...... 리케, 당신 오즈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있잖아요. 리케:..

백아의 성에 전설의 각성을 로그인 숏 스토리 (2)

무르: 다녀왔어ㅡ! 라스티카: 어서와, 무르. 삼일 정도 모습을 보지 못했었는데, 어디에 가 있었던 거니? 무르: 여러 곳! 마침 지나가던 나비랑 같이 마음 내키는대로 여행을 하고 있었어. 라스티카: 돌발적인 모험이었구나. 그나저나, 서늘한 날이 계속되고 있는데, 나비가 날고 있다니 별일이네. 무르: 그렇지! 신종이 아닐까 하면서 기쁜 듯이 얘기했었어. 라스티카: 신종.....? 무르: 여행 도중에, 중앙 나라의 학자들한테 붙잡혔거든. 다들, 본 적이 없는 나비다, 라면서 대소동! 여러모로 이야기하거나, 대접받거나 하고 왔어. 라스티카: 그건 근사하다. 역시 당신은 세계의 신기함에 사랑받은 학자야. 진심으로 존경해. 무르: 고마워! 라스티카는 뭘 하고 있어? 분수의 물에 발을 담그고, 차갑지 않아? 라스..

백아의 성에 전설의 각성을 로그인 숏 스토리 (1)

루틸: 후후후! 브래들리: 하하하! 네로: 당신들 되게 기분 좋네. 술병이 몇 개 비어있는 거야... 낮부터 얼마나 마신 건데. 브래들리: 추운 날에는 이렇게, 도수 높은 고급 술을 홀짝대는 게 좋잖냐. 불평은 남쪽 형씨한테 하라고. 이 녀석이, 춥다춥다 시끄러우니까, 어쩔 수 없이 권유해 준 거야. 루틸: 맞아요, 브래들리 씨에게 권유받아버렸어요! 어느 술도 맛있어서 멈출 수 없게 될 것 같아요. 브래들리: 그치! 이야기로는 들었었다만, 잘 마시잖냐. 루틸: 후후. 몸도 따끈따끈해져서, 추위 따윈 날려버리네요. 네로: 아무래도 좋지만, 애들한테 만취한 모습 보이지 않도록 하라고. 미틸이라거나 무조건, 화내잖아. 브래들리: 딱딱한 소리 하지 말라고. 모처럼이다, 너도 어울려. 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