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세라타의 가락은 진혼의 밤에 4

세라타의 가락은 진혼의 밤에 로그인 숏 스토리 (3)

클로에: 으ㅡ음.......... 시노: 어이, 클로에. 아래를 향한 채 걷고 있으면, 나무에 부딪힌다 클로에: 왁, 위험했다! 시노, 가르쳐줘서 고마워. 시노: 뭐야, 생각이라도 하고 있었나? 클로에: 응. 실은 어젯밤, 많은 손이 떠올라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꿈을 꿔서...... 시노: 손만이 돌아다녀? 중앙의 마법사와 파우스트들이 향해 있는 임무도 그런 내용 아니었나. 클로에: 맞아맞아. 라스티카한테서 그 이야기를 듣고 굉장히 인상적이었으니까, 꿈으로 꿔버린걸지도. 얼굴이나 몸이 없는데 손만이 움직이고 있단 건, 무서웠지만....... 만져보면 어떻게 되는 걸까 라거나, 친구가 되거나 할 수 없으려나 라거나, 두근두근도 했거든! 결국 만지지 못한 채 눈이 뜨여버렸으니까, 다시 꿈에 나와준다면, 사..

세라타의 가락은 진혼의 밤에 로그인 숏 스토리 (2)

오즈: ............ 오웬: ............ 히스클리프: (앗, 오즈 님하고 오웬이다. 두 사람의 점심식사 타이밍이 겹치다니 별일이네. 서로 등을 향하고, 굉장히 떨어진 곳에서 먹고 있지만...... 이 상황이면 조금 긴장해버릴 것 같고, 내린 커피는 방으로 돌아가서 마실까) 오웬: 여어, 히스클리프. 히스클리프: ! 오, 오웬. 안녕. 오웬: 그런 곳에 우뚝 서 있지 말고, 옆에 앉아. 히스클리프: 권유는 기쁘지만...... 오웬: 뭐? 내 옆에 앉는 건 싫어? 상처받네에. 히스클리프: 미, 미안. 그런 게 아니라...... 그게, 그러면..... 실례합니다. 오웬: .........있지, 히스클리프. 아까 우리들을 보고, 여길 나가려고 했었지? 히스클리프: 엣, 그건........ 오..

세라타의 가락은 진혼의 밤에 로그인 숏 스토리 (1)

미스라: 이런 거론 전혀 안 돼요. 제 불면 상태를 얕보고 있는 건가요? 미틸: 에에....... 그렇게 잘난 듯이 말해져도. 화이트: 미스라, 미틸. 티컵을 두고서, 둘이서 다과회라도 하고 있는고? 미틸: 화이트 님! 안녕하세요. 미스라 씨에게, 제가 조합한 약차를 시음받고 있어요. 화이트: 호오. 어쩐지, 좋은 향이 나더라만. 미틸은 조약이 특기라고 했었지. 젊은데, 공부 열심이라 장하구먼. 미틸: 감사합니다. 지금, 현자님들이 밤새 임무에 나가 계시잖아요? 형님이나, 리케도 같이. 돌아오면 느긋하게 잤으면 해서, 피로회복이나 수면효과가 있는 약초를 골랐는데요..... 미스라: 저는 전혀, 효과를 느끼지 못하네요. 몸 상태에 변화도 없고, 졸리게 되지도 않아요. 조합이 무른 거 아닌가요? 아니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