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로그인 스토리 55

2023년 신년 로그인 숏 스토리 (1)

신년의 행사 아서: 모두! 새복많, 올잘부! 미틸: 새복많! 리케: 올잘부! 미스라: 뭔가요, 그거. 미틸: 정월 놀이에요! 리케: 정월이라는 건, 현자님 세계의 신년 파티라는 모양이에요. 미스라: 헤에. 아서: 정월 놀이를 해서, 현자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싶다고 생각해. 그걸 위해서, 오늘은 모두에게 모여달라고 했다! 브래들리: 뭐어, 그건 상관 없다만, 왜, 이런 거대한 테이블에 21명이서 발 처박고 있는 거냐? 오웬: 게다가, 어째선지, 묘한 이불을 덮고 있고...... 스노우: 이건 코타츠라고 하는 것일세. 오웬: 코타츠? 화이트: 현자 쨩의 세계에서는, 정월에 이 테이블에 발을 넣고, 눕는 게 항례의 의식이란 게야. 스노우: 이전 현자에게서 어렴풋하게 듣고 대략으로 알고 있었다만, 지금의 현자..

2.5 Anniversary 로그인 숏 스토리 (5)

화이트: 이건 뜨뜻미지근한 바람이 부는, 내가 살아있었을 적의 이야기일세....... 브래들리: 시끄러. 네놈이 죽었을 때의 이야기는 몇 번이고 들었어. 스노우: 모처럼 파자마로 모여 있다는 게야! 괴담 얘기 하자! 화이트: 공포를 담당하는 북쪽 마법사답게, 괴담 얘기 하자! 오웬: 좋아. 북쪽에서 제일 무서운 것의 이야기를 해 줄게. 미스라: 북쪽에서 제일 무서운 것? 오웬: 내 얘긴데. 미스라: 저잖아요. 브래들리: 이 몸 얘기냐? 스노우, 화이트: 우리 얘기로구나. 북쪽 마법사: ......... 스노우: 기다려기다려! 싸움은 멈추는 게다! 화이트: 마운트 전투가 아닌, 등줄기가 오싹하는 계열의 무서운 이야기가 하고 싶은 게야! 미스라: 그러면....... 깜박 약속을 해 버린다. 브래들리: 우와,..

2.5 Anniversary 로그인 숏 스토리 (4)

미틸: 어서오세요! 루틸: 안녕하세요. 피가로: 실례할게. 레녹스: 실례합니다. 미틸: 후훗...... 자, 어서오세요! 밤인데, 인사가, 안녕히주무세요가 아니라, 어서오세요라니 이상한 느낌. 루틸: 다같이 파자마 파티, 오랜만이네! 레녹스: 오늘 밤은 뭘 하는 거야? 독서회? 연주회? 미틸: 뭔가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루틸: 산의 무서운 이야기가 좋아요! 레노 씨, 방목 중에 체험한 무서운 이야기는 없나요? 레녹스: 그러면, 골짜기 아래에서 들리는 기묘한 목소리의 이야기를....... 미틸: 기, 기다려주세요! 무서운 이야기가 아닌 쪽이 좋아요. 어머님의 위대한 이야기가 좋겠다! 루틸: 미틸은 어머님의 이야기를 좋아하네. 피가로: 으ㅡ음. 치렛타의 이야기는 꽤나 했으니까 말이지. 남은 건 불건전한 소재..

2.5 Anniversary 로그인 숏 스토리 (3)

히스클리프: ................ 네로: ............... 파우스트: ................ 시노: 뭘 침통한 얼굴을 하고 있는 거야. 파자마 파티를 하는 거잖아. 히스클리프: 잠옷으로 다른 사람 방에 들어온 적이 없어서....... 파우스트: 잠옷으로 사람과 만나는 것은, 예의가 나쁘지 않나......? 네로: 나는 뭐어....... 혼숙같은 거는 익숙하지만....... 숙박회는, 그닥....... 시노: 어이. 당신들을 잠옷 모습으로 방에 초대하기까지 나는 설득에 이 주나 썼어. 침대에 들어오기까지, 또 이 주 걸리지 않으면 안 되는 건가? 파우스트: 묵는다고는 듣지 못했어. 네로: 같은 침대라고는 못 들었고...... 히스클리프: 시노........ 선생님들께, 너무 어리..

2.5 Anniversary 로그인 숏 스토리 (2)

아서: 리케: 왁......... 침대가 무척 커졌어요! 카인: 이거라면 넷이서 잘 수 있겠네! 오즈: ............ 아서: 오즈 님.......읏. 오즈: .............읏. 아서: 죄송합니다. 동심으로 돌아가, 뒤에서 뛰어들어버렸습니다! 오즈: ........너는 항상, 침대를 크게 만들면 뛰어오르고, 흥분해서, 자지 못했다. 아서: 지금도 가슴이 뜁니다! 카인......! 카인: 엣, 왁........! 아하하하! 공중제비로 날아오니까, 깜짝 놀랐어! 아서: 즐거워........! 오즈: 역시, 뛰어올랐군....... 리케: 저도 해 봐도 되나요? 오즈: ............. 아아. 리케: 앗싸! 어떤 식으로 마법을 쓰면, 이렇게, 빙글, 할 수 있나요? 아서: 마법이 아냐. ..

2.5 Anniversary 로그인 숏 스토리 (1)

클로에: 쨔ㅡ안! 모두의 파자마가 완성! 샤일록: 감사합니다, 클로에. 무척 멋져요. 무르: 와ㅡ아! 파자마 파티다! 라스티카: 멋지네. 마음껏, 충분히, 편한히 있자. 무르: 현자님도 불러? 클로에: 권유했지만, 아직 조금 부끄럽대. 무르: 에ㅡ엣. 샤일록: 많은 방에서 지내고, 서로의 이해를 거듭하면,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함께 있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라스티카: 특별한 차를 함께 마시면, 유대가 깊어지는 일도 있다고 하고, 그 날이 오는 게 무척 기대되네. 무르: 기대된다ㅡ! 클로에: 그러면, 바로, 파자마 파티를 즐기자! 오늘 밤은 잔뜩 떠들고 싶어! 샤일록: 좋아요. 어떤 이야기가 하고 싶죠? 클로에: 그러니까....... 사랑 이야기! 무르: 내 차례! 라스티카: 내 차례네. 샤일록: 제..

마법사와 봄을 지내는 방법

네로: 쌍둥이 새의 달걀, 아직 있었던가. 있다면 내일 아침밥은 오믈렛으로...... 응? 뭔가 탄내가 나는 느낌이.... 오웬: 아하하, 즐거워. 네로: 오웬, 당신 뭐 하는 거야!? 오웬: 단 밀크로 흠뻑 젖은 스펀지 같은 걸 만들려고 했어. 하지만, 사체를 태우는 것 같은 게 잔뜩 나왔어. 네로: 적당히 식재를 들이부은거지. 아ㅡ아, 어쩔거야, 이 탄 숯의 산...... 미스라: 맛있을 것 같은 냄새가 나네요. 뭘 하고 있나요? 네로: 겍, 또 무서운 녀석이...... 오웬: 마침 좋은 때 왔네. 자, 미스라가 무척 좋아하는 걸 만들었어. 전부 줄 테니까, 먹어도 좋아. 네로: 아니, 미스라가 맛에 구애하지 않는 타입이라고 해도, 아무리 그래도 이건...... 미스라: 우물우물. 씹는 맛이 있어서 ..

1.5 Anniversary 로그인 숏 스토리 (10)

아서: 처음 뵙겠습니다. 나는 중앙의 마법사인 아서다. 중앙 나라의 왕자이기도 하지. 이 쪽은 내 마법 스승이신 세계 제일의 마법사, 오즈 님이다. 오즈: ......... 아서: 오즈 님. 뭔가 말을 해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오즈: 아서. 누구를 향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거지. 아서: 가공의 손님입니다. 이 쪽에 손님이 계신다는 설정입니다. 오즈: .......소꿉놀이인가. 아서: 그런 겁니다. 오즈: 어서 오세요. 아서: 앗, 죄송합니다. 말이 부족했군요. 오즈 님은 가게 점원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오즈: 그런가. 아서: 예를 들면, 저 기둥..... 저 창문 근처를 향해서 저를 소개해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오즈: ......... 아서는 중앙 나라의 왕자다. 나를 마법의 스승이라고 말하고 있는 모양..

1.5 Anniversary 로그인 숏 스토리 (9)

시노: 나는 시노. 동쪽의 마법사다. 브란솃 령의 셔우드 숲에서 숲지기를 하고 있다. 내 주군을 소개해주지. 히스클리프 브란솃 님이다. 히스클리프: 안녕하세요. 시노: 나의 주인, 이 쪽으로. 히스클리프: .......읏, 무슨 소리야. 평소엔 그런 말 안 하잖아? 항상 히스라고...... 시노: 말해드릴까요? 히스클리프: 정말...... 손님 앞이라고 해서, 폼 잡는 거 그만해. 죄송해요. 제가 영주의 아들로, 시노는 사용인이라는 관계입니다만, 소꿉친구 같은 거예요. 평소에는 좀 더, 스스럼없는 느낌이지만, 가끔, 송구해하고 싶어지는 모양이라..... 시노: 나는 마법소 안에서는, 종자의 별이니까 말이지. 히스클리프: 종자의 별? 시노: 카인은 기사의 칭호를 박탈당했어. 레녹스도 과거에 주군이 있었던 ..

1.5 Anniversary 로그인 숏 스토리 (8)

카인: 나는 중앙의 마법사인 카인. 당신과 만나서 기뻐. 잘 부탁해! 이 쪽은 북쪽 마법사인 오웬. 내 한 쪽 눈을 빼앗은 남자야. 오웬: 여어, 손님. 카인: 오웬은 변덕스럽고, 무서운 말을 쓰고, 사람을 유혹해. 조심해서 과할 건 없지만...... 현자의 마법사로써, 동지이기도 해. 과의 싸움을 위해, 오웬의 힘은 꼭 필요...... 오웬: 지루한 소개를 하지 말아줘. 좀 더 피가 번질 듯한 말을 쓰라구. 카인: 오웬...... 오웬: 잊은 건 아니잖아? 뼈의 골수까지, 물들어 있을 거야. 내게 눈알을 빼앗겼을 때에, 얼마나, 분했는지. 얼마나, 무서웠는지. 그렇지, 패배자인 기사님. 카인: 언젠가, 반드시 되찾을거야. 오웬: 흐흥. 어떠려나. 그런 말을 하고, 너는 아직...... 카인: 아,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