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에: 안녕! 나는 서쪽의 마법사인 클로에! 재봉사가 되는 게, 내 꿈이야! 마법사라고 하면, 그...... 저주를 건다던가, 사람을 동물 모습으로 바꾼다던가..... 무서운 이미지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절대 그런 일 하지 않으니까, 안심해 줘! 라스티카: 친절하고 상냥한 인사네. 분명, 다들, 너를 믿고서, 너를 좋아하게 될 거야. 클로에: 에헤헤....... 고마워! 그러면, 바로, 내 스승님을 소개할게! 서쪽의 바법사인 라스티카. 멍하니 있는 점도 있지만, 고명한 음악가이기도 해. 라스티카: 평안하신가요. 클로에: 라스티카와 만나서 나는 구원받았어! 상냥하고, 우아하고, 무척 의지되는 자랑스러운 스승님이야! 라스티카: 멋진 소개를 해 줘서 고마워. 자신의 몸이 빛으로 반짝이는 듯한 마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