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앞으로 저는 긴 시간을 살아가는 거죠」
「얼마나 긴 시간을 살았다고 해도, 얼마나 주위가 변했다고 해도......」
「당신이 준 많은 상냥한 말을 잊지 않고, 누군가의 행복을 바라는 저인 채로 있고 싶어요」
오즈: 생일인가, 미틸. 리케와는 꽤나 친하게 지내고 있구나. 가까운 나이의 자가 곁에 있다는 것은, 서로에게 좋은 자극이 되고 있겠지
아서: 미틸, 생일 축하해. .네 약학의 지식의 풍부함에는 놀라고 있어. 만약 괜찮다면 다음에, 내게도 여러모로 가르쳐주지 않겠어? 나도 동료를 돕기 위해서, 더 지식을 익히고 싶어
카인: 생일 축하해, 미틸. 마법소에 막 왔을 무렵, 내 눈이 보이지 않는 걸 걱정해서 루틸과 함께 손을 끌어주고 있었잖아? 너희들이 있어줘서, 굉장히 든든했던 걸 기억하고 있어. 남쪽 마법사는, 다른 마법사에게는 없는 강함을 가지고 있다고 나는 생각해
리케: 미틸, 생일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저와, 둘만의 비밀을 잔뜩 만들죠. 숨기는 일은 친구끼리의 소양이니까요!
스노우: 미틸아, 생일에 원하는 것이 있다면 우리가 선물해주마. 항상 성실하게 힘내고 있는 상일세!
화이트: 미틸아, 그대가 바란다면 생일을 잔뜩 열띄워주마. 항상 외곬으로 힘내고 있는 그대에게의 위로일세!
미스라: 돌봐준다거나 하는 개념, 제게는 없었지만, 당신들 형제를 돌봐주고 있어서 꽤나 특기라고 눈치챘어요. 올해도 생일을 맞이해서 다행이네요, 미틸. 제게 감사해주세요
오웬: 생일 축하해, 미틸. 네 주문 꽤나 쓰기 힘들 것 같지. 후후, 내 기분 탓이려나
브래들리: 남쪽 꼬맹이, 생일이라며? 뭐냐고, 칭찬해주길 원하면 솔직히 그렇게 말하는 편이 성가시지 않다고. .....알았어 알았어. 뭐어, 착한 애마냥 삐ㅡ삐ㅡ 아우성치던 때보다는, 조금은 좋은 얼굴이 된 거 아니냐
파우스트: 생일 축하해, 미틸. 너는 친구를 생각하고, 따뜻하고 상냥한 기질을 가지고 있네. 그건 너만이 가진, 무척 소중한 거다. 네가 성장해도, 그 앞에 무엇이 있다고 해도, 그 마음만은 소중히 하렴
시노: 미틸, 생일 축하해. 너는, 한때라도 내가 주군을 맡겼던 남자다. 더 자신을 가져도 돼. 함께 강해지자고
히스클리프: 미틸의 생일인가. 저번에 시노가 부상을 입었을 때에 상처약을 줬어요. 부상이 빨리 낫는 주술도 해 줘서...... 어느 쪽이 연하인지 모르겠다고 생각했어요. 흐뭇한 두 사람이죠
네로: 오늘은 미틸의 생일이지. 미틸의 제일의 친구로서 제일 처음으로 축하한다고 말하겠다고, 리케가 팽팽해져 있었으니까 말야. 말할 타이밍에는 조심해야지...... 물론, 축하의 말은 제대로 전할 생각이지만 말야
샤일록: 드문 약주를 들여왔기에, 이걸 써서 새로운 레시피를 생각할까 합니다만...... 미틸, 제약에 자세한 당신의 의견을 물어봐도? 장래유망한 당신과 만드는 칵테일은, 분명 아주 새롭고, 멋진 것이 될 테니까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무르: 생일, 축하해 미틸! 미틸의 주문, 어려워! 그래도, 나는 좋아해. 그야, 듣고 있으면, 강해지고 싶다는 미틸의 마음이 전해져오니까
클로에: 미틸, 생일 축하해! 미틸같은 착실하고 상냥한 동생이 있으면, 매일 즐겁겠지이. 루틸도 항상 말하고 있어, 자랑스러운 동생이라고. 앞으로도, 사이 좋은 두 사람으로 있어주면 기쁘겠다
라스티카: 생일 축하해, 미틸. 네 고향인 남쪽 나라에 언젠가 데리고 가 줬으면 하네. 그리고 초목에 안기면서 함께 태양 아래에서 자지 않을래
피가로: 미틸, 생일 축하해. 이렇게 생일을 축하할 때마다 왠지 감회 깊어져버려. 막 태어났을 무렵은 내 백의에 침을 드리우면서 자거나, 콧물을 풀어주거나...... 아하하, 미안 미안, 이제 미틸은 컸는데 말야
루틸: 미틸, 생일 축하해. 그렇게 작았던 미틸이, 이렇게 크고 건강하게 자라줘서, 무척 기뻐. 태어나줘서 정말로 고마워
레녹스: 미틸, 생일 축하해. 피가로 선생님과 루틸에게 도움받아서, 생일 선물을 준비했어. 나중에 보낼 테니까, 기대하고 있어줘
미틸: 생일을 맞이할 때마다,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건 여러 사람들의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오늘은 여러분께 잔뜩 감사의 말을 전하자고 생각하고 있어요. 현자님, 항상 저를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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