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 홈 보이스/기념일 홈 보이스 72

바다의 날 홈 보이스

오즈: 내 힘으로 바다를 둘로 베어내면 되는 건가 아서: 바다..... 인가요. 북쪽 나라의 바다처럼 큰 호수라면 어릴 적에 오즈 님과 곧잘 갔었습니다 카인: 바다는 몸을 단련하는데도 적당해. 다음에 다같이 가는 건 어떨까? 리케: 북쪽 나라에 있는 호수는, 무척 차가워서 들어가는 게 아니다..... 스노우: 바다 열림이라고? 그건, 이전 현자에게서도 들은 적 없는 말일세 화이트: 바다 열림이라고? 그건, 이전 현자에게서도 들은 적 없는 말일세 미스라: 바다인가요? .......가주면 되잖아요 오웬: 네놈의 세계의 바다는 먹을 수 있는 물고기가 헤엄치는 건가. ......좋아, 오늘의 저녁밥은 물고기로 해라! 파우스트: 동쪽의 바다는 썰물이 강해서, 바다에 나가면 돌아오지 못한다. 헤엄치고 싶다니, 자살..

칠석 홈 보이스 (2021)

오즈 :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다면, 자신의 힘으로 이뤄봐라 아서 : 현자님은 어떤 소원을 적으셨나요? 혹시 제가 이뤄드릴 수 있는 거라면 꼭, 현자님의 소원을 이뤄드릴 수 있게 해주세요 카인 : 헤에, 은하수를 사이에 둔 연인이, 일년에 한 번 만나는 날인가. 현자님의 세계에는, 로맨틱한 전설이 있구나 리케 : 네로에게 부탁해서, 별 모양의 쿠키를 구워달라했어요. 현자님도 같이 드시면서, 별에게 소원을 빌지 않으실래요? 스노우 : 일년에 한 번 있는 만남이라고는 하지만, 이렇게까지 소중히 할 필요가 있는가?라고 물어봤더니, 화이트에게 혼나서 말일세... 으음, 설마 내가 무슨 쓸데없는 말이라도 해버린 건가 화이트 : 오늘은 직녀와 견우라는 녀석들이 일년에 한번 만나는 날이랬지? 호호호, 경사스럽구먼. ..

칠석 홈 보이스 (2020)

오즈: 내 소원인가.... 아니, 내게 소원 따윈 없다 아서: 현자님이 말씀해주신 칠석의 조릿대를, 마법소의 안뜰 나무로 재현해봤습니다. 모두에게 소원을 써서 걸어달라고 하죠 카인: 내 소원은 한쪽 눈을 되찾아오는 거다만..... 바랄 것까지도 없이, 언젠가 자신의 손으로 되찾을 거야 리케: 현자님의 세계에서는, 오늘에 얽힌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게도 들려주시겠어요? 스노우: 내가 별에 빌고 싶은 것? ......신경쓰인다면, 맞춰보는 건 어떤고. 만약 맞춘다면, 그대의 소원을 우리가 이뤄주도록 하지 화이트: 내가 별에 빌고 싶은 것? ......신경쓰인다면, 맞춰보는 건 어떤고. 만약 맞춘다면, 그대의 소원을 우리가 이뤄주도록 하지 미스라: 아까, 오즈의 번개가 보인 것 같아요 오웬:..

프로포즈의 날 홈 보이스 (2021)

오즈: 영원처럼 느끼는 시간에도 한계는 있다. 한계 있는 시간 속에서, 너는 어떤 자와 함께 있고 싶다고 여기는지 잘 생각해봐라 아서: "저를 위해 매일 된장국을 만들어주시지 않겠습니까?" .......현자님의 세계에서는 이렇게 프로포즈를 하는 일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된장국이라는 음식은 이 세계에는 없습니다만, 아무렇지 않은 한 마디가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 말이 된다고 하는 것은 무척 멋지네요 카인: 약속을 깨면 우리는 마력을 잃지만,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약속하는 것으로 얻을 수 있는 힘도 있을 거야. 언젠가 나도, 그런 약속을 할 수 있으면 좋겠네 리케: 저는 현자님이 무척 좋아요. 현자님은, 현자님의 마법사 중에서 누가 가장 좋으신가요? ......저인가요? 에헤헤, 기뻐요! 스노우: 만약 ..

발푸르기스의 밤 홈 보이스 (2021)

오즈: 마법사들의 연회의 날이긴 하다만, 현자의 마법사들은 네가 없으면 불만스럽겠지. 빨리 가 주도록 해 아서: 오늘은 마법사가 주역인 축제이기에, 모두의 즐거운 듯한 모습을 보면, 무척 기쁜 기분이 됩니다 카인: 저기, 현자님. 오늘 밤은 나랑 춤추지 않겠어? 오늘은 마법사의 연회인 모양이야. 그러니까, 당신과 함께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말야 리케: 오늘은 네로가 성찬을 만든다고 말했었어요. 현자님, 저, 타락하지 않도록 조심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오늘은 맛있는 것을 잔뜩 먹어도 될까요? 스노우: 좋은 밤이구먼. 술잔치는 대주가 녀석들에게 맡기고, 나는 아이들과 과자를 먹으며 보낼 예정이라네 화이트: 마의 산의 구름을 굳힌 과자에, 불꽃 사탕..... 모두 아이들과 즐기기 위한 과자라네..

골든 위크 한정 홈 보이스

오즈: 휴식도 때로는 필요하다. 주어진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라 아서: 골든 위크....? 과연, 많은 사람들이 여가를 즐기는 것이군요..... 그건 좋네요! 저희 나라에도 도입하고 싶습니다! 카인: 후우, 가만히 있는 건 잘 못하지만... 쉴 수 있을 때 쉬어야겠지. 마음 정리하기에도 좋을지도 몰라 리케: 서쪽 나라 같은 곳에 가서, 도가 지나치게 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스노우: 오늘은 놀러가기에 딱인 날씨구먼. 현자야, 내 빗자루에 태워서 어딘가 데려가 주마 화이트: 오늘은 낮잠 자기에 딱인 날씨구먼. 현자야, 그대의 침대에서 내가 같이 자 주마 미스라: 골든 위크....? 싫어요, 귀찮아...... 오웬: 이전 현자님의 길드에는 골든 위크같은 게 없었대. 죽은 생선 같은 눈으로 말했었어 브래들리: ..

만우절 홈 보이스 (2021)

오즈: 내게 거짓말을 해 줬으면 한다고? ........ ......무시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뭐라고 하면 좋을지, 생각하고 있다 아서: 현자님의 세계의 문화를 저 나름대로 마음껏 즐겨보고 싶습니다만, 거짓말을 생각하는 것은 조금 어렵네요. 리케의 과자를 깜빡 먹어버리고 말았다는 거짓말을 쳐 보려고 생각합니다만, 어떨까요? .........아아, 그래도 리케를 슬프게 해 버리려나. 으ㅡ음, 어렵네요 카인: 오늘은 모두가 엄청난 거짓말을 하니까 재밌네. 아까도, 거실에서 무르랑 소파가 왈츠를 추고, 라스티카가 통으로 반주하고 있다던가....... 에? 이건 진짜? 리케: 정말, 오늘은 모두가 거짓말을 치니까 뭐가 정말인지 알지 모르게 되어버렸어요. ......거짓말을 쳐서는 안 된다고 주의를 해야만 ..

화이트데이 홈 보이스 (2021)

오즈: 현자, 이것을. 장미 팬케이크다. 저번에 먹고 싶다고 했었지 아서: 현자님, 괜찮으시다면 이걸 받아주세요. 중앙의 마법사들과 쿠키를 구워봤습니다. 제가 만든 건, 이 토끼 모양의 쿠키로....... 카인: 이거 저번달의 답례야. 뭘 주면 당신이 제일 좋아할지 꽤나 고민했어. 마음에 들면 좋겠는데....... 너도 나한테 답례를 주겠다고? 아하하, 교환하는 것처럼 되어버렸지만, 이건 이거대로 즐겁네 리케: 현자님, 늘 감사합니다. 이건 중앙 마법사들과 다같이 구운 쿠키예요. 제일 잘 만들어진 걸 현자님께 드릴게요. 후후, 맛도 무척 좋아요 스노우: 화이트데이는 있는데, 왜 스노우데이는 없는 게야? 조금 치사하지 않아? 화이트: 형아, 누나, 정말 좋아해! ......어떤고, 큐트한 내가 답례를 원하..

발렌타인 데이 홈 보이스 (2021)

오즈: 중앙의 마법사들이 내게 뭔가를 주려고 셋이서 이야기하고 있는 듯하다. 어째서 알고 있냐고? ..... 그 셋이, 숨기는 일이 가능할 거라 생각하나 아서: 현자님께 선물을 받다니, 저는 행복한 사람이네요. 감사합니다. 바로 먹어버리는 것은 아깝기에, 나중에 느긋히 먹겠습니다 카인: 이거, 현자님께. 중앙 나라에서 인기인 고양이 모양 초콜릿이야. 그렇게 기뻐해주다니, 줄 선 보람이 있었네. 다음에 같이 사러 가자고 리케: 와아, 그건 초코인가요? .....어흠. 신의 사도로써 타락은 용서되지 않습니다만, 현자님께서 주시는 것을 헛되이 할 수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노우: 정~말 좋아하는 형님과 누님에게, 큐트한 나로부터의 비장의 선물! 녹아버릴 정도로 달콤한 초코라네. 오늘은 즐거운 발렌타인이니 말..

월별 홈 보이스

1월 더보기 1월 오즈: 눈을 좋아하나. 현자가 원한다면 내리게 해도 좋다만 아서: 눈이 내리는 시기는, 북쪽 나라에서 오즈 님과 보냈던 날들이 생각납니다...... 카인: 또 새해가 시작돼. 내 역할에 맞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 나가고 싶어 리케: 올해도, 좋은 일년이 되기를 기도하죠 스노우: 북쪽 나라는 여기보다 더 추웠으니 말이다. 그래서인지, 별로 이 계절이라해도 다를 건 없다 화이트: 북쪽 나라는 이곳보다 추웠으니 말일세. 그렇다곤 하나, 추운 것은 추운 게야 미스라: 코타츠, 라는 건......? 테이블 안이 뜨거운가요? 오웬: 코타츠는 들어본 적 없지만, 귤은 알고 있어. 귤은 찌그러진 벌레같이 생긴 달콤한 거 브래들리: 그렇게 껴입고 움직이기 싫은 거냐..... 아아, 나는 북쪽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