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559

거장에게 보내는 희망의 르네상스 로그인 숏 스토리 (3)

아서: 샤일록. 샤일록: 다녀오셨어요, 아서 님. 오늘도 성에서의 일, 수고하셨습니다. 아서: 네게 마중받는다니, 왠지 무척 사치스러운 느낌이 드네. 샤일록: 후후. 아서 님께서 그리 말해주시다니, 영광이에요. 자아. 괜찮으시다면, 바 쪽으로 오시죠. 피로를 치유할 드링크를 대접할게요. 아서: 일부러 고마워. ......... 샤일록: 아서 님? 아서: .......오늘의 마법소는, 조금 조용한 느낌이 드네. 샤일록: 그렇네요. 항상 떠들썩한 마법사들이, 서쪽 나라로 나가 있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아서: 분명 다같이 미술관에 가 있는 거였지. 리케가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어. 이전에, 내가 미술관에 대한 걸 가르쳐줬을 때, 무척 흥미깊은 듯이 이야기를 듣고 있었으니까. 돌아온 리케에게서, 어떤 감상을 들을..

거장에게 보내는 희망의 르네상스 로그인 숏 스토리 (2)

네로: .......저기, 이제 움직여도 될까? 시노: 안 돼. 피가로: 오야, 둘이서 뭐 하고 있어? 네로: 아니......., 뭐랄까, 위대한 화가에게 어울려지고있던 참. 시노: 어이, 팔을 움직이지 마. 모양이 엉망진창이 되잖아. 피가로: 헤에, 네로의 그림을 그리고 있던 건가. 그래도, 시노가 이런 걸 하고 있는 건 드문 느낌이 드네. 시노: 히스가 이러쿵저러쿵이라는 화가가 그린 인물화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 너무 빈번하게 칭찬하니까, 연습하면 나도 그림 정돈 그릴 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고 해서 말이지. 게다가, 다른 사람이 그려져 있는 그림보다 네로가 그려져 있는 그림인 편이 히스도 기뻐할 게 당연해. 네로: 으ㅡ음. 그림은, 그런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피가로: 그렇구나. 그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