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또 한 가지, 한 쌍의 물건이 늘었구먼. 오늘 밤은 이 인형을 안고서 자도록 하지」 「그대도 함께 오도록 하게. 오늘은 우리의 생일이니」 「나와 스노우가 질릴 때까지, 잔뜩 어리광에 어울려줘야겠네!」 오즈: 화이트의 생일인가. 너희와 이렇게까지 오래 알고 지내게 될 줄이야...... 아서: 화이트 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클로에에게 부탁해서 두 분에게 맞춤 로브를 만들어달라고 했습니다. 분명 잘 어울리시리라 생각합니다 카인: 오늘은 쌍둥이 선생님의 생일이야. 몇 년이나 살고 있는데, 여기에 와서 설마 그림이 되다니, 생각도 하지 못하셨겠지..... 리케: 화이트 님. 스노우 님과의 차이는, 넥타이의 색이죠! 스노우: 오늘은 우리의 생일이구먼.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몇백년, 몇천년이 지나도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