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6 「이거 참, 너무 까불면 모자가 떨어져버린다고」 「.....혹시, 이 치장한 모습을 빨리 그 분께 보여드리고 싶은 건가」 「하하, 나도 같은 기분이야. 어떤 감상을 해 주실지, 벌써부터 무척 기대되네」 오즈: 레녹스의 생일인가. 그 녀석은 뭔가 있으면 마법을 쓰기보다도 먼저 손이 나간다고 카인에게서 들었다. 마법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 온 내게는 그다지 이해되지 않는다만...... 그것도 레녹스다움인 것이겠지 아서: 생일 축하해, 레녹스. 레녹스의 양은 무척 귀엽네. 보고 있으면 무척 치유돼. 만약 괜찮다면, 다음에 만지게 해 주지 않겠어? 카인: 레녹스, 너는 실전 경험이 붕부하고 견문도 넓으니까, 항상 의지하고 있어. 향후를 대비해서, 앞으로도 때때로 내 검 단련에 어울려주면 기쁠 거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