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01일 「오늘은 내 생일이래. 그러니까, 한판 승부 어울려 줄 거지」 「과녁이 없어? 쓸데없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돼」 「거기의 벽에 선 채로 움직이지 마. ……좋은 얼굴을 하고, 좋은 비명을 질러서, 나를 잔뜩 즐겁게 해줘」 오즈: 오웬의 생일인가. 오웬을 감시하라고 그 남자의 옆방이 되었다. ......때때로 밤중이 되면 창문을 할퀴는 듯한 기묘한 소리가 들려온다 아서: 오웬, 네가 이전에 먹고 싶다고 했었던 왕도의 유명한 과자점의 케이크 모둠이다. 앞으로도 의지하고 있어. 생일 축하해 카인: 오늘은 마법소의 어디에 있어도 단 냄새가 나네. 아까는 안뜰의 분수가 캬라멜으로 변해 있었고...... 뭐어, 오늘은 그 녀석의 생일이고, 어쩔 수 없나 리케: 제가 기대하며 따로 빼 둔 간식을, 어느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