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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물드는 붉은 꽃에 연회를 바치고 로그인 숏 스토리 (2)

미스라: 안녕하세요. 샤일록: 어서오세요, 미스라. 오늘의 추천은 단맛 화이트와인이랍니다. 미스라: 그러면, 그걸로. 이외에도 좋은 술이 있으면 같이 내와주세요. 샤일록: 후후, 오늘 밤은 취하고 싶은 기분이시군요. 생각해보면, 당신과 이렇게 느긋하게 이야기할 기회도 그리 없어요. 괜찮다면, 어울려드릴게요. 미스라: 하아, 그런가요. 그런데 당신, 현자님 몰라요? 그 사람, 자기 역할을 내팽개치고 나가 있는 모양이라...... 하아, 짜증나네. 밤이 밝으면, 오즈를 죽이러 갈까. 샤일록: 현자님이라면, 그 오즈와 함께 있다고 생각해요. 돌아오는 건 빨라도, 내일이 되지 않을까요. 미스라: 하? 어째서. 샤일록: 변경의 숲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변의 조사에요. 오늘 아침, 무르도 함께 외출해서, 조금 이야기..

어둠 물드는 붉은 꽃에 연회를 바치고 로그인 숏 스토리 (1)

카인: 여어, 루틸. 지금부터 나가는 거야? 루틸: 카인 씨, 안녕하세요! 빗자루에 타고, 좀 먼 평원까지 그림 그리러 갈까 해서요. 카인: 헤에, 좋네! 그래도, 왜 일부러 그런 먼 곳까지ㅡ. 화이트: 오야..... 어쩐지 이상한 기색이 드는구먼. 그대들, 뭔가 마법이 걸린 물건이라도 가지고 있는고? 카인: 화이트 님. 나는 딱히,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은데.... 루틸: 앗....... 어쩌면, 이 물감일지도 몰라요. 화이트: 호오, '풍경화 구백선' 인가! 꽤나 드문 것을 가지고 있구나. 카인: '풍경화 구백선' ? 루틸: 분명, 그런 이름이었던 것 같아요! 이전에, 미틸이 발푸르기스의 밤의 연회에 갔을 때, 선물로 준 거에요. 이거, 신기한 물감이란 말이죠. 잘은 모르지만, 마그마를 가둬서 만들..

발푸르기스의 밤 홈 보이스 (2023)

오즈: 오늘은 마법사의 연회의 날인가. 마법소의 마법사들도, 안뜰에서 즐기고 있는 모양이다. 너도 다녀오도록 해라. ......나도 뒤따라 가도록 하지 아서: 현자님, 저와 한 곡, 춤춰주시겠습니까? 오늘은 발푸르기스의 밤. 특별한 밤에, 특별한 댄스를 당신과 추고 싶습니다. 에스코트는 제게 맡겨주세요 카인: 불꽃을 쏘아올리거나, 하늘을 날거나, 동물로 변화하거나..... 기사단 녀석들과 연회를 하고 있었을 때랑은 전혀 다르지만, 마법사의 연회도 정말로 즐거워. 현자님도 즐겨주면 기쁘겠네 리케: 저희들은 신기한 힘을 부여받은 마법사. 이 힘을 바르게 쓰는 것이, 마법사로 태어난 사명이라고, 저는 믿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은 같은 마법사들과 교류를 깊게 할 좋은 기회에요 스노우: 북쪽 나라에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