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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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싸움과, 가벼운 농담. 그들의 나날을 하나씩 철한다. 오늘은 아무렇지 않은 일상이, 언젠가 울고 싶을 정도의 애석한 기억이 될 것이라고, 모두가 가르쳐 주었다. 장난 좋아하고, 변덕스러운데다, 열정적. 그들의 매력을 다 적어낼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해 철하자. 아픔마저도 보석처럼 사랑하는 모두의 옆모습이, 잊혀지지 않으니까. 그들의 외침, 그들의 바람. 그것이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이야기라고 해도, 철해두고 싶다. 상냥하고 고독한 모두가, 이곳에서 요령없이 어깨를 맞대고 있었다고. 통솔은 할 수 없고, 협력도 하지 않아. 언제나 보통 수단으로는 안 되는 모두를, 있는 그대로 철하자. 그 본연의 자세야말로 그들의 긍지인 것이라고, 지금은 이제 알고 있다. 그들의 공헌은 틀림없이 훌륭한 시가 된..

옛날에 닿는 공장의 판타지아 로그인 숏 스토리 (3)

오웬: ........... 샤일록: 오야, 오웬. 평안하신가요, 불타는 듯한 하늘이 아름다운 좋은 저녁놀이네요. 오웬: .........뭐야. 지금 바쁜데. 샤일록: 죄송해요. 오즈의 방 앞에서 만나는 우연의 기적에, 그만. 당신도 그에게 볼일이 있는 건가요? 오웬: 안 그러면 이런 곳에 눌러앉지 않아. 게다가, 봤으면 알잖아. 마법진을 그리고 있는 거야. 이제 곧 해가 저물어. 방에 돌아가려고 이걸 밟은 그 녀석은, 저항도 할 수 없는 채 잘 갈린 날붙이의 비로 꼬챙이 꿰어지는 거야. 샤일록: 그건 자극적인 장난이네요. 상상한 것만으로 몸이 떨리는 듯한, 다시없는 공포와 흥분을 품고 있어서. 하지만....... 지금 이 때에 장치하기에는, 조금 과격한 듯한 느낌도 듭니다. 오웬: 헤에, 서쪽 마법사 ..

옛날에 닿는 공장의 판타지아 로그인 숏 스토리 (2)

클로에: 앗, 라스티카! 겨우 찾았다! 라스티카: 오야, 클로에. 혹시 나를 찾고 있었어? 티타임의 권유려나. 클로에: 차도 좋지만, 조금 볼일이 있어서...... 어라? 그 꾸러미, 쇼핑에 다녀왔어? 라스티카: 응, 중앙 나라의 대장장이 거리에 말이지. 클로에: 대장장이 거리......? 별일이네, 라스티카가 그런 곳에 가다니. 라스티카: 오늘 아침, 신기하게도 파자마의 버튼이 몇 개인가 어딘가로 가 버려서 말이지. 발이 자라서, 산책을 간 걸지도 모르지만, 밤까지 돌아오지 않으면, 평상복으로 자는 일이 되어버리잖아? 클로에: 그건 확실히 곤란하지만...... 파자마를 산다면 옷가게 아냐? 라스티카: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도중에 대장장이가 모이는 거리의 소문을 이야기하는 사람들과 스쳐지나서.......

옛날에 닿는 공장의 판타지아 로그인 숏 스토리 (1)

오즈: ....... 카인: 아......... 오즈! 이쪽에 냄비가 달려오지 않았어? 오즈: 아니........ 보지 못했다만. 카인: 그런가........ 대체 어디로 가 버린 거지? 브래들리: 어이, 카인. 부엌칼, 이 쪽에 안 왔냐? 카인: 못 봤네. 냄비도 없었어. 브래들리: 칫, 죄다 놓쳐버렸구만. 귀찮은 일에 말려들어선. 오즈: .......너희들은 어째서, 냄비나 나이프를 찾고 있는 거지. 조리도구가 필요하다면, 부엌에 향하면 될 것을. 브래들리: 그거로 정리되면 안 귀찮지. 그 부엌에서 뛰쳐나와서 가 버린 거야. 조리도구 한 벌이 말이지. 오즈: 뭐? 카인: 오늘은, 네로가 없잖아? 그러니까, 서쪽 마법사가 저녁밥을 만들어주는 일이 됐거든. 모처럼이라면 취향을 공들이고 싶다거나로, 조리도..

암야에 켜지는 인연의 뤼미에르 로그인 숏 스토리 (3)

스노우: 좋아, 이걸 여기에 두고ㅡ. 미스라: ............ 스노우: 왁!? 미스라야, 갑자기 문을 열지 말거라! 미스라: 하? 몰라요. 그런 곳에 쭈그려앉아서 뭘...... 응? 뭔가요, 이거. 레녹스: 스노우 님, 미스라. 스노우: 레녹스, 좋은 참에! 레녹스: 뭔가 곤란하신가요? 저로 괜찮다면 힘이 되겠습니다만...... 미스라: 곤란해하고 있는 건 제 쪽이에요. 방 앞에 잡동사니를 늘어놔져서, 방해라 어쩔 수 없다구요. 레녹스: 이건...... 스테인드글래스로 만들어진 랜턴인가요? 스노우: 그래, 내 수제일세. 투명한 모양이 아름답지. 레녹스: 네, 과연 스노우 님입니다. 이거에 불을 켜면 예쁘겠죠. 아..... 혹시, 미스라에게 나눠주러 오신 겁니까? 흔들리는 불꽃을 바라보고 있으면, ..

암야에 켜지는 인연의 뤼미에르 로그인 숏 스토리 (2)

리케: ............ 네, 누구신가요? 아서: 아서다. 라스티카: 나도 있어. 지금, 시간은 있으려나? 리케: 예, 괜찮습니다. 바로 열게요. 아서: 갑자기 미안하네. 리케: 아뇨, 마침 기도가 끝난 참이었으니까요. 라스티카: 그건 잘 됐다. 리케의 방에 오면 랜턴의 등이 상냥하게 맞이해주니까, 진정되는 기분이 되네. 아서: .....응? 지금, 등의 색이 변하지 않았어? 리케: 후후, 눈치채주셔서 기뻐요. 색이 바뀌는 캔들을 발견했다면서, 전일 미틸이 선물해준 거에요. 아서: 헤에, 재밌다! 흔들리는 불꽃의 색은 언제 봐도 아름답지만, 이렇게 변화가 있는 것도 예쁘네. 라스티카: 예. 쳄발로의 음색이 변천하듯이, 신선한 놀람과 감동을 가져와주네요. 리케: ......맞다. 랜턴이라고 하면, 현..

암야에 켜지는 인연의 뤼미에르 로그인 숏 스토리 (1)

???: 아하하하! 피가로: (......무르가 신나하는 소리가 들려. 오늘도 떠들썩하네에) 무르: 아, 피가로! 피가로: 왜 그래, 무르? 너무 신내면, 또 그 주변의 물건을 부수고 샤일록한테 혼날ㅡ. 무르?: 어흥! 피가로: .......? 무르: 놀랐어? 호박 귀신이야. 피가로: 머리에 호박을 쓰고서, 몸에는 하얀 시트........ 확실히 호박의 귀신으로 보이지만, 또 새로운 놀이라도 떠올린 거려나. 무르: 그런 참! 그래도, 모처럼 피가로를 깜짝 놀래키려고 했는데, 반응이 옅어서 재미없어! 어째서? 내가 미틸이었다면, 더 놀라 줬어? 피가로: 글쎄, 어떠려나. 그런데, 왜 호박을 쓰자고 생각한 거야? 무르: 지금, 클로에들이 임무에 가 있잖아. 다같이 특별한 의상을 입고, 마 쫓기의 의식을 위해..

궤적 적는 책방의 판타지아 로그인 숏 스토리 (3)

네로: 흥흐흐~응. 오웬: 네로. 네로: 우옷!? 오웬...... 오웬: 있지, 지금, 부엌에는 누가 있다고 생각해? 네로: 누구냐니, 나랑 당신 뿐이잖아. 오웬: 불쌍한 네로. 자신의 책을 남기는 일 없이, 죽는다니 말이지. 네로: 에.......? 오웬: 도움을 불러도 허사야. 안녕. 네로: 자, 잠깐 기다려! 나, 당신한테 뭔가 했어? 마음에 안 드는 일이라도...... 오웬: 딱히 아무것도 없는데. 시장을 걷고 있었더니, 중앙과 서쪽 마법사를 봤거든. 와아와아 떠들면서, 책을 쫓아가고 있었어. 네로: 쫓아가......? 고르거나, 읽거나 하는 게 아니고 말야? 오웬: 마법사의 책이니까 말이지. 일부의 마법사는, 죽기 직전에 자신의 책을 남긴대. 자신이 아는 정보를 기록한 자서전 같은 녀석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