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 478

용감한 개척자의 발라드 숏 스토리 (2)

히스클리프: 현자님들, 지금쯤 어쩌고 있으려나...... 카인: 슬슬, 남쪽 나라에 도착할 쯤 아닌가? 히스클리프: 왁, 카인. 미안, 나, 혼잣말을 한 것 같아서...... 카인: 네가 걱정하게 되는 기분도 이해해. 지하 궁전이라니, 아무리 생각해도 위험이 기다리고 있을 듯한 울림의 장소고 말야. 하지만, 남쪽과 북쪽 마법사가 동행하고 있어. 설령 뭔가가 일어난다고 해도, 분명 현자님을 지켜줄 거야. 히스클리프: ..........그렇네. 고마워, 카인. 카인: 천만에 말씀. 저기, 히스. 지금부터 오즈의 훈련을 받을 건데, 괜찮다면 너도 참가하지 않겠어? 히스클리프: 에........... 그건, 나도 참가해도 되는 거야? 카인: 물론! 모두 대환영이야. 몸을 움직이면 기분 전환도 되잖아. 히스클리프..

용감한 개척자의 발라드 숏 스토리 (1)

시노: 어이, 네로. 파우스트 녀석을 보지 못했나. 네로: 아니, 못 봤는데....... 선생이라면 방에 틀어박혀 있겠지. 무슨 용건이라도 있는 거야? 시노: 남쪽과 북쪽의 마법사들이, 지하 궁전의 조사를 간 모양이야. 네로: 지하 궁전? 헤에, 그런 게 있는 건가. 그래서, 시노는 거기에 가고 싶었다는 건가. 시노: 그야, 지하 궁전이라고? 울림만으로, 멋있어. 게다가....... 네로: 궁전이라고 할 정도야. 값나가는 게 잔뜩 잠들어 있을 것 같고 말야. 가고 싶어지는 기분은 알겠어. 시노: 강한 마물이 잔뜩 있을 테니까. 내 이름을 떨칠 찬스였을지도 모르는데. 시노, 네로: 응? 시노: .......그러니까 파우스트에게, 다음에 지하 궁전의 조사 의뢰가 오면, 나를 꼭 데리고 가도록 말해 둘 셈이다..

검은 고양이와 마법사의 왈츠 숏 스토리 (3)

클로에: 배를 간지럽히면........ 아니, 머리를 쓰다듬는 편이 좋으려나? 아니면, 마음대로 헤어 어레인지를 해버린다거나! 샤일록: 사랑스러운 장난이네요. 저는 무엇이든 환영할게요. 브래들리: 뭐 하고 있냐, 너희들. 클로에: 왓, 브래들리! 그러니까, 실은....... 할로윈의 장난을 생각하고 있었어. 하지만, 어쩐지 잘 되지 않아서 말야. 브래들리: 네놈은 사람이 좋으니까 말이지. 친구에게 장난을 치는 걸, 내심 꺼려버리는 거잖아. 클로에: 확실히 그럴지도....... 혹시 상대가 싫은 기분이 되어버리면, 어쩌지 싶어져버려서........ 샤일록: 당신에게 장난을 당하고, 싫다고 생각하는 분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기뻐하는 분 쪽이 많지 않을지. 클로에: 에엣, 어째서? 그래도, 기뻐해..

검은 고양이와 마법사의 왈츠 숏 스토리 (2)

리케: 카인, 트릭 오어 트리트예요! 카인: 알고 있어. 현자님의 세계의 할로윈이라는 녀석이지. 자, 이걸로 괜찮아? 리케: 와아, 쿠키다! 감사합니다, 소중히 먹을게요. 앗, 이게 아니라..... 저는 과자를 받기보다도, 장난을 쳐보고 싶어서.... 카인: 그런 거였나. 그러면, 이건...... 리케: 하지만, 쿠키를 봤더니, 과자도 원하게 되어 버렸어요. 제멋대로인 말을 해서, 죄송합니다. 카인: 그럼, 쿠키를 다 먹은 후에, 장난을 치면 되지. 장난과 과자, 양쪽을 즐기면 안 된다는 룰은 없어. 리케: ........그런가, 감사합니다! 할로윈은 즐거운 축제네요. 그러면 잘 먹겠습........ 스노우: 하이터~~~치! 카인, 리케: 우왓. 카인: 스노우 님!? 있었으면 말을 해 줘. 조용했으니까,..

검은 고양이와 마법사의 왈츠 숏 스토리 (1)

시노: 어이, 레녹스. 파우스트와 히스와 네로를 어디서 보지 못했나. 레녹스: 아니, 오늘은 보지 못했군. 분명 동쪽 마법사들은 의뢰로 동쪽 나라에 간 게 아니었나. 시노: 예정보다 빠르게 돌아오게 됐지. 내 손에 걸리면 그 정도는 순간이라고. 레녹스: 그런가. 시노는 훌륭하네. 시노: 흐흥, 뭐 그렇지. 레녹스: 하지만, 그렇다면 파우스트 님들이 없는 것은 조금 이상하군. 시노: 아아. 파우스트는 항상 방에 틀어박혀 있는 주제에 말야. 저녁까지 시간이 있으니까, 훈련하고 싶었는데..... 무르: 분명 할로윈 때문이야! 시노: 우왓! 갑자기 나와서 놀래키지 마, 무르. 할로윈 때문이라니 무슨 소리지? 무르: 그게말야. 현자님의 세계에 있는 이벤트야. 이번에, 배웠거든. 현자님의 세계에서는 할로윈의 시기가..

오로라에 기도하는 개 조련사의 발라드 숏 스토리 (3)

히스클리프: 후우, 앞으로 조금이면 다 읽을 것 같아. 그나저나 오늘은 마법소가 어쩐지 조용하네...... 시노: 항상 시끄러운 중앙과 서쪽 녀석들이 임무를 나가 있어서 아닐까. 의뢰로 북쪽 나라에 있는 오즈의 성을 간다고 아서가 말했었어. 히스클리프: 우왓, 시노!? 어느새 방에 온 거야. 시노: 지금이다. 말해두지만 제대로 노크는 했다고. 히스클리프: 아아, 미안...... 책을 읽느라 집중했으니까, 눈치채지 못한 모양이야. 시노: 딱히 괜찮아. 하지만, 열쇠는 잠궈 두는 편이 좋다고. 마음대로 누군가가 방에 들어와버리면 곤란하잖아. 히스클리프: 내 방에 마음대로 들어오는 건 시노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시노: 오즈의 성에 나도 조금 가고 싶었어. 오즈의 성은 분명 크고 강할 것 같으니까 말..

오로라에 기도하는 개 조련사의 발라드 숏 스토리 (2)

미틸의 목소리: 피가로 선생님! 방에 계신가요? 피가로: 미틸? 네네, 피가로 선생님은 있다네~. 혹시, 저녁식사의 권유를 하러 와 준 거려나. 스노우, 화이트: 뿌뿌~, 정답은, 스노우 쨩과 화이트 쨩이었습니다. 피가로: 하아....... 미틸의 목소리 흉내나 내고, 두사람 다 혹시 한가한가요. 스노우: 으으음, 노골적으로 태도가 다르구먼. 화이트: 우리들도, 미틸에게 지지 않을 정도로 귀엽다고 생각하는데요오. 피가로: 확실히 두 분도, 무척 귀여우시다고 생각하지만요. 그래서, 제게 무슨 용무신가요. 스노우: 오즈가 중앙과 서쪽의 마법사들과 함께, 자신의 성으로 돌아간 것은 알고 있겠지. 피가로: 그런 모양이네요. 그 오즈가 성에 누군가를 초대하다니,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순간, 천재지변의 전조일까 싶..

오로라에 기도하는 개 조련사의 발라드 숏 스토리 (1)

미틸의 목소리: 레노 씨! 방에 계신가요? 레녹스: 미틸인가. 금방 열 테니까, 잠깐 기다려 줘. 미틸: 갑자기 방문해버려서 죄송해요. 혹시, 바쁘셨나요? 레녹스: 아니, 양들을 브러싱해주고 있었을 뿐이니까, 괜찮아. 나한테 뭔가 용무라도 있었어? 미틸: 실은 양 씨를 만나러 왔어요. 조금 복슬복슬함을 즐기게 해 주실 수 있으려나 싶어서..... 레녹스: 하하. 그럼 마침 잘 됐다. 좋을 만큼 쓰다듬어 줘. 양들도 분명 기뻐할거야. 미틸: 감사합니다! 에헤헤, 브러싱한 참이라서, 양 씨들 푹신푹신하네요. ........이러고 있으면, 걱정스러운 기분이 사라져가는 느낌이 들어요. 레녹스: 걱정?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미틸: 앗, 별 일은 아니예요. 리케가 중앙과 서쪽 마법사들과, 오즈 님의 성에 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