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브래들리. 브래들리: 오. 중앙의 왕자아니냐. .....좋아. 근처에 오즈 녀석은 없는 것 같군. 아서: 오즈님께 용건이라도 있는거야? 지금 이 시간이면 방에 계실거라고 생각하는데. 필요하면 내가 불러와서...... 브래들리: 그만둬! 내가 그 녀석에게 용건같은게 있을리가 없잖냐. 너야말로 용건도 없는데 나를 부른거냐? 아서: 아아, 미안해. 용건이라고 부를 만한건 아니지만 조금 정신이 없어서. 브래들리: 뭐냐, 왕자님 주제에 걱정거리라도 있는거냐? 성에서 구박이라도 받았냐? 그 녀석을 쳐 죽이고 싶다면 도와줘도 좋다고. 아서: 아니. 성의 사람들에게는 좋은 대우를 받고있어. 지금 동쪽의 마법사가 조사하러간 동쪽 나라의 란즈베르그 령과 관련된 이야기다만...... 불가사의한 사건이 일어나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