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 478

별이 내리는 밤의 메무아르 로그인 숏 스토리 (2)

클로에: 히스. 현자님께서 알려주신 칠석의 탄자쿠 써봤어? 히스클리프: 응. '시노의 키가 자라게 해주세요' 라고 써뒀어. 클로에: 어라, 히스는 시노 키를 그렇게 신경쓰고있었구나. 히스클리프: 아니, 나는 딱히…… 네가 쓰는 탄자쿠라면 반드시 소원이 이루어질 거야 라면서 시노한테 부탁받았으니까…… 루틸: ……………… 클로에: 어라? 왠지…… 루틸이 우리를 빤히 쳐다보고 있는 거 같지……? 히스클리프: 으, 응. 무슨 일이 있나…… 루틸: 클로에. 히스클리프. 클로에, 히스클리프: 네, 네! 왜 그래? 루틸: 둘이 등을 맞대고 서봐줄래? 클로에: 히스랑 등을 맞대고? 물론 괜찮은데…… 히스클리프: ……이렇게 서면 되나. 루틸, 이게 왜? 루틸: 역시…… 둘이 키가 똑같네!봐봐, 같이 서면 완전히 똑같아...

별이 내리는 밤의 메무아르 로그인 숏 스토리 (1)

피가로: 안녕, 레노. 이런 데에서 뭐 하고 있어? 레녹스: 피가로 선생님. 탄자쿠를 쓰고 있었습니다. 현자님이 계셨던 원래 세계의 칠석이라는 문화라는데, 가늘고 긴 종이에 자신의 소원을 적고, 조릿대 잎이라는 것에 매달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피가로: 헤에. 로맨틱한 문화잖아. 레노는 어떤 소원을 적었어? 어디 보자…… [현자님이 위험해지지 않게 해주세요] [파우스트 님이 마음 편한 매일을 보내실 수 있게 해주세요] [피가로 선생님이 건강하게 계시도록 해주세요] [루틸의 꿈이 이루어지게 해주세요] [미틸이 건강하게 자라게 해주세요] ……아라라, 남을 잘 챙기는 레노다운 소원들뿐이네. 그런데, 여기엔 한 가지 문제가 있어. 레녹스: 문제 말입니까? 소원이 너무 많다, 같은 것일까요? 피가로: ..

비를 피하는 개구리의 에튀드 로그인 숏 스토리 (3)

오즈: 파우스트. 네게 묻고 싶은 것이 있다. 파우스트: 오즈……? 네가 나에게 용건이라니 별일이군. 오즈: 선생 역할은 마법 훈련을 할 때 어떤 일을 하면 되지? 나는 남에게 마법을 가르쳐본 경험이 얼마 없다. 파우스트: 뭐? 훈련? 오즈: ………… 파우스트: 아, 아니. 모처럼 말을 걸어주었는데 미안하지만, 남쪽의 수상쩍은 의사나 쌍둥이에게 묻는 편이 좋지 않은가? 그쪽이 나보다 지식이나 경험이 있을 테고, 오즈와도 오랫동안 알고 지냈잖아. 애초에 난 선생 같은 건 적성에 안 맞으니까. 오즈: 중앙의 마법사들의 훈련은 내일 아침이다. 시간이 없어. 파우스트: 왜 그렇게 일정을 급하게 잡은 거야…… 오즈: 젊은 마법사들에게 '내일은 임무도 없고, 훈련하기 딱 좋은 날이네요'라고 들었다…… 몇 번이고, ..

비를 피하는 개구리의 에튀드 로그인 숏 스토리 (2)

무르: 으━음. 물건 놓을 자리, 여기면 돼? 바의 한가운데에 의 오브제를 쿵하고 놓을 거야! 최고지? 라스티카: 그래, 너답고 멋지다고 생각해. 나는 꽃을 퍼트릴게. 바닥에 쌓이는 아름다운 꽃잎으로 샤일록을 맞이하자. 샤일록: ……………… 무르: 아, 샤일록! 돌아왔구나! 라스티카: 샤일록, 어서 와. 샤일록: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이죠? 언뜻 보면 바가 엉망진창으로 어지럽혀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무르: 바 장식이야! 샤일록을 기쁘게 해주고 싶어서! 항상 같은 풍경이면 질리잖아? 라스티카: 나도 도와줬어. 샤일록에게는 언제나 신세지고 있으니까 말이야. 마음에 들었을까? 샤일록: …………………… 무르, 라스티카: …………………… 샤일록: 굉장히 멋지군요. 어디를 어떻게 돌아보아도 각각의 작품에 관전 ..

비를 피하는 개구리의 에튀드 로그인 숏 스토리 (1)

클로에: 으음…… 히스클리프: 클로에…… 클로에! 클로에: 와, 히스!? 알아채지 못해서 미안해. 어, 나한테 무슨 일이야? 히스클리프: 볼일이라고 할지…… 비가 올 것 같으니까 마법소로 돌아가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해서 불렀어. 그보다 멍하게 있던데, 괜찮아? 클로에: 아하하…… 새로운 옷의 아이디어가 좀처럼 떠오르질 않아서…… ……아. 진짜다, 비가 오네…… 알려줘서 고마워! 히스도 비에 젖어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 히스클리프: 아, 응. ………… - 클로에: 비가 거세졌네. ……그렇지. 비 오는 날에 입는 옷을 만들어볼까? 비를 피할 후드를 달아보는 것도…… 히스클리프: 저기…… 클로에…… 클로에: 색은 파랑, 아니 흰색을 베이스로 해서…… ━━━어, 우와아!? 히스, 왜 내 방에 있어!? 히..

음악가와 광조의 콘체르토 로그인 숏 스토리 (1)

시노: 어이. 파우스트는 뭔가 악기는 연주할 수 없는 건가? 파우스트: 뭐냐 갑자기. 시노: 서쪽 마법사들이 여는 현자의 마법사들의 퍼레이드에 초대받았어. 동쪽 마법사들도 참가하지 않겠냐면서. 파우스트: 서쪽 마법사들이 여는.......? 잘 모르겠다만 관여되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군. 시노: 이미 승낙했어. 우리들이 가장 눈에 띌 장소에 설 수 있다면 좋다고 말이지. 파우스트: 하? 시노: 그래도, 퍼레이드에서는 그 녀석들이 악기대를 담당하는 모양이다. 악기대라니 분명 멋지고, 눈에 띄겠지. 그러니까, 파우스트. 너도 퍼레이드에서 악기를 연주해. 파우스트: 거절하지. 시노: 어째서!? 파우스트: 오히려 왜 내가 좋다고 할 거라고 생각한 거야. 애초에 악기대가 눈에 띈다면, 시노가 스스로 하는 게 가장..

행복의 종에 소원을 담아서 로그인 숏 스토리 (3)

아서: ............ 히스클리프: 이계에서 온 손님들, 무척 좋은 사람들이네요. 아서: 아아. 하지만, 밝게 행동해주곤 있지만, 알지 못하는 세계로 헤매들어와서, 분명 불안하겠지. 빨리 돌아가게 해 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만....... 히스클리프: 그렇, 네요........ 아서: 히스클리프? 히스클리프: 앗, 죄송해요! 물론 모두가, 빨리 원래 세계로 돌아가도록 저도 도울 생각이예요. 단지, 그 때는...... 이별을 해야만 하는 거죠. 당연한 것이지만, 그게 어쩐지 쓸쓸해서....... 아서: .........그렇네. 그 때는 분명, 나도 무척 쓸쓸하겠지. 히스클리프: ....... 아서: 그런데, 히스클리프는 좋아하는 음식이 있나? 히스클리프: 엣. 그러니까, 저는 코코트가 좋네요. 네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