쿳쿠로빈: 아, 스노우 님과 화이트 님이시다. 오늘도 사이가 좋아 보이시네. ……어라? 스노우: 그러니까, 좀 더 진지하게 하라고 하지 않누! 화이트: 하고 있잖아! 아까 것도 완벽했잖아! 쿳쿠로빈: 오히려 싸우고있잖아!? 항상 사이 좋던 두 분이 무슨 일로……?) 스노우: 다음이 마지막 기회네. 이번에 실패하면 다음은 없어. 화이트: 알고 있어. 다음이야말로 그대를 만족시켜주지. 그럼……크흠. '방금 그건, 우리 둘만의 비밀이야☆' 스노우: ……좋아, 100점 만점! 합격이네! 화이트: 이 몸에게 이 정도쯤이야! 이런, 쿳쿠로빈. 거기서 뭘 하고 있느냐? 쿳쿠로빈: 두 분께서 싸움을 하고계신 것 같아 신경 쓰여서…… 으음, 대체 뭘 하고계셨던건가요? 스노우: 홋홋홋, 알고 싶으냐? 이건 '귀여운 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