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 478

꽃 뿌리박은 진료소의 랩소디 로그인 숏 스토리 (1)

샤일록: 오야, 이 작은 새는....... 리케: 도망치면 안 돼요, 라스티카! 바로 오즈가 있는 곳에 데리고 가 줄 테니까, 얌전히 있어주세요. 샤일록: 안녕하세요, 리케. 그렇게 허둥대고 무슨 일이신가요? 리케: 앗, 샤일록. 실은 큰일이예요! 보시는대로, 라스티카가 작은 새가 되어서, 원래대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샤일록: ......확실히. 이 아이의 깃털 색도 눈의 색도 라스티카과 꼭 닮아 있네요. 리케: 그렇죠? 함께 다과회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제가 쿠키를 더 가지고 돌아왔더니, 라스티카의 자리에 이 작은 새가 앉아 있어서...... 설마 해서, 라스티카인가요? 라고 말을 걸었더니, 대답을 하듯이 노래하기 시작했어요. 샤일록: 과연. 이 노랫소리를 들으면서 즐기는 홍차는 한층 맛있..

방황하는 밤에 인도를 비추고 로그인 숏 스토리 (3)

무르: 똑똑똑. 찰칵! 라스티카, 있어? 라스티카: 여어, 무르. 물론 있어. 여기는 내 방인걸. 무르: 그렇다고만은 할 수 없어! 너는 아마,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방을 비우고 있는 일이 많아. 저번에도, 잘 자라고 하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을 텐데, 아침이 되니까 화단에서 자고 있었잖아? 클로에가 허둥댔었어. 라스티카: 확실히 그런 일도 있었을지도? 그건 그렇고, 좋은 밤이네. 무르: 그렇네! 있지, 이런 밤에 딱인 놀이를 하지 않을래? 지금, 샤일록이랑 클로에는, 임무로 학교에 나가 있대. 밤의 학교라니, 왠지 두근두근하지 않아? 우리도 밤의 학교 놀이를 하자! 라스티카: 그건 즐겁겠다. 밤의 학교는 평소 들어가지 않는 장소니까,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콩닥콩닥하네. 무르: 그렇지? 게다가, 임무처인 ..

방황하는 밤에 인도를 비추고 로그인 숏 스토리 (2)

브래들리: 젠장...... 카인: 브래들리. 뭐야, 꽤나 기분이 나빠 보이네. 배라도 고픈 거야? 브래들리: 네놈, 이 몸을 배가 고프면 기분 나빠지는 꼬마랑 똑같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냐. 이 쪽은 예의 상처 때문에, 아까까지 산속으로 날려져서, 지금 막 돌아온 참이라고. 카인: 그랬던 건가. 미안...... 당신의 고생도 모르고서..... 브래들리: 흥, 힘껏 반성해둬. 게다가 할배 한 쪽한테 말야..... '그대가 없어진 탓에 스노우 쨩에게 두고가졌잖나! 내 이 쓸쓸함으로 가득해진 마음을 어떻게 해 줄 게야!' ........라거나, 잘 모르겠는 소릴 들으면서, 엄청나게 혼났다고! 화날 수밖에 없다고. 카인: ......브래들리. 브래들리: 뭔데? 카인: 당신의 화이트 님의 흉내, 전혀 안 닮았네! ..

방황하는 밤에 인도를 비추고 로그인 숏 스토리 (1)

루틸: 학생들에게 매일 아침 좋은 아침이라고 웃는 얼굴로 인사해주는 동상! 히스클리프: 아하하, 확실히 그거라면 무섭지 않을지도. 지우는 걸 잊은 문자를 마음대로 지워주는 칠판지우개, 같은 건? 루틸: 와아, 그런 상냥한 칠판 지우개 씨가 있는 학교는 멋지겠지. 피가로: 꽤나 열띄우고 있는 모양이네. 둘이서 편리한 굿즈 아이디어라도 얘기하고 있어? 루틸: 피가로 선생님! 아니예요. 저희들끼리, 학교에 얽힌 무서운 이야기의 즐거운 버전을 만들고 있었어요. 히스클리프: 리케들이 무서운 소문이 있는 학교에 조사를 가 있는 모양이라..... 피가로: 그러고보니, 히스클리프는 그런 종류에 조금 서툴렀었지. 히스클리프: 네....... 그래서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더니, 학교의 무서운 이야기도 즐거운 내용인 걸 만들..

기도 피어나는 눈마을의 랩소디 로그인 숏 스토리 (3)

루틸: 흥흐ㅡ응. 아서: 루틸. 그건..... 마법진을 그리고 있는 건가? 루틸: 아서 님! 네. 미스라 씨한테서 배운 주술을 시험해보고 잇어요. 이건 동물의 뼈를 조종해서, 짧은 시간 수행원으로 할 수 있는 주술이래요. 아서: 뼈를 조종해......? 사역마 같은 것인가. 루틸: 아마도. 지금, 미스라 씨들은 북쪽 나라에 나가 있잖아요. 자기가 없는 동안, 이걸로 몸을 지켜주세요 라고, 하는 법을 가르쳐주셔서...... 이 포대기에 지금부터 조종할 뼈가 들어 있어요. 미스라 씨가 사전에 마법을 걸어뒀으니까, 저라도 다룰 수 있을 거라면서. 아서: 사역마를 만든다니 흥미깊네. 나도 같이 해 봐도 될까. 루틸: 물론! 이 메모를 보면서 해 보죠. 그러니까, 우선은 '미르데 제분소에서 갈아낸 재료와, 우물물..

기도 피어나는 눈마을의 랩소디 로그인 숏 스토리 (2)

레녹스: ......... 히스클리프: 레녹스. 책을 펼치고 계속 고민하고 있는 것 같은데 무슨 일 있어? 레녹스: ........이런 날 정도는 독서를 하자고 생각했다만, 좀처럼 읽을 책을 정할 수 없어서 고민하고 있었어. 루틸이나 미틸이 잔뜩 책을 빌려줬다만, 다 매력적으로 보여서...... 히스클리프: 그랬구나. 그런데, 이런 날이라고 하는 건? 레녹스: 오늘은 북쪽 마법사와 서쪽 마법사가 임무로 나가 있잖아. 히스클리프: .......과연. 확실히 오늘은 평소보다 조용하지. 느긋하게 독서하기에는 안성맞춤인 날일지도 몰라. 앗, 이 책. 하늘 나는 양의 대모험이다. 그립네.....! 어릴 적에 곧잘 읽었었지. 레녹스: 그건 루틸이 빌려 준 책이야. 히스클리프: 그런가...... 루틸도 어릴 적에, ..

기도 피어나는 눈마을의 랩소디 로그인 숏 스토리 (1)

리케: ........... 시노: 어이. 리케: ........... 시노: 어이. 리케: ........지금은 아침 기도 중이예요. 마음대로 방에 들어와서 방해를 하지 말아주세요. 시노: 아침 기도? 아무래도 좋잖아, 그런 거. 리케: 아, 아무래도 좋은 게 아니예요! 모처럼 여러분이 하루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었는데...... 시노: 흥, 모르는 건가. 기도한다고 해서 배는 부르지 않고, 강해지지도 않아. 행복해지고 싶다면, 스스로 길을 만들어내는 거다. 그 각오가 없는 녀석은 길에서 죽을 뿐이잖아. 리케: 그런....... 시노: .......아아 그래도, 기도를 바치는 네 모습은, 등줄기가 바짝 서서, 왠지 멋있어보인 느낌이 들어. 리케: 엣? 저, 정말인가요. 시노: 왜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