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 478

[소개] 월화요이담

1. 등장인물 2. 오미쿠지 3. 기사 와판 등장인물 '나는, 너와 같은 모습을 한 요괴를 본 적이 없어' 본 적 없는 산 속에서 문득 눈이 뜨였다. 도와준 것은, 등에 날개가 난 청년. 기억이 없는 자신을, 그는 '벚꽃 구름 거리' 로 데리고 가 주는 모양이다. 텐구가 날고, 여우 요괴가 장사하며, 용이 수호하는, 만개한 벚꽃에 둘러싸인 요괴의 거리로. 파우스트 보통은 산에 틀어박혀 있는 텐구. 우연스럽게도 당신이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 조우하고..... 오즈 벚꽃 구름 거리와 대벚을 지키는 최강의 용. 이 세계의 재난의 싹을 꺾기 위해, 당신을 쫒는다. 리케 신기한 힘을 가진 나이 어린 여우 요괴. 그 힘을 의지해서 많은 요괴가 그의 곁을 찾는다. 샤일록 술집을 경영하고 있는 여우 요괴. 가게의 일..

망념 잠자는 여관의 판타지아 로그인 숏 스토리 (3)

네로: .......... 샤일록: 무슨 일이신가요? 점내를 둘러보시고. 네로: 저기 말야. 신경쓰였는데, 왠지 최근, 묘한 인테리어가 늘지 않았어? 요전까지 없었잖아. 그 왜, 이 가면이라거나. 우와, 웃었어......!? 샤일록: 그건 밤늦도록 안 자는 빨간 머리카락의 손님이 값 대신에 두고 가신 거에요. 잘은 모르지만, 작자의 강렬한 집착이 배어든 귀중한 주구라던가. 네로: 진짜. 그런 위험한 게 값이어도 정말로 괜찮았던 건가? 샤일록: 예. 이 웃음소리와 라스티카의 노랫소리의 세션은, 의외로 나쁘지 않았으니까요. 참고로, 그 쪽에서 격하게 흔들리고 있는 인형은 검은 머리의 사랑스러운 쌍둥이 손님에게서. 저쪽에서 혼자서 음악을 연주하고 있는 바이올린은, 은실 머리카락의 손님한테서 받은 거랍니다. 네..

망념 잠자는 여관의 판타지아 로그인 숏 스토리 (2)

리케: 아서 님! 지금 시간은 있으신가요? 아서: 아아, 물론. 혹시, 그 손에 들고 있는 책을 내가 읽어줬으면 하는 건가? 리케: 네. 클로에가 준 이 책은, 무척 굉장해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보세요! 종이세공 성이나 화단이 책 안에서 뛰쳐나와서,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요. 클로에: 에헤헤. 이거라면 리케가 두근두근하면서, 문자 공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말야. 저번에, 서쪽 나라에 갔을 때 선물로 사 왔단 말이지. 아서: 그랬던건가...... 리케를 위해서 근사한 책을, 골라줘서 고마워, 클로에. 나도 벌써부터 이 책을 읽는 게 기대돼. 클로에: 별 말씀을요. 그 대신, 나도 아서의 낭독을, 같이 들어도 될까? 아서: 후후, 조금 부끄럽기는 하지만, 상관 없어. 클로에, 리케: 앗싸!..

망념 잠자는 여관의 판타지아 로그인 숏 스토리 (1)

히스클리프: 어라...... 라스티카랑, 오즈 님? 라스티카: 여어, 히스클리프. 오즈: 안녕한가. 히스클리프: 안녕하세요. 둘이서 뭘 보고...... 우와!? 사람 얼굴 같은 게 붙어 있는, 상자......? 오즈: 저금통이라는 듯하다. 이름은 패트릭이라고 하는 모양이다. 라스티카: 자, 이렇게 동전을 입으로 옮기면....... 히스클리프: 저, 정말이다. 동전을 먹고 있어..... 라스티카: 이 아이와는, 클로에와 여행을 하고 있었을 때에, 마법사가 경영하는 잡화점에서 만났어. 나는 뭐든지 바로 돈을 지불해버리니까, 클로에가 그에게 돈을 저금해보자고 제안해 준 거야. 가득이 되면, 좋은 숙소에서 묵자. 그 때까지는, 조금 절약을 하자 하고. 오즈: 동전을 넣는 장소가, 사람의 입 같은 모양일 필요는 ..

유리의 탑과 축복의 레가로 로그인 숏 스토리 (3)

카인: 여어, 미스라. 무르: 얏호ㅡ! 미스라: 뭔가요. 모처럼 소란스러운 쌍둥이가 자리 비웠으니까, 당신들도 조용히 해 주세요. 무르: 있지있지. 미스라도 저번에, 현자님한테서 발렌타인 초콜릿을 받았잖아? 카인: 아키라에게 뭘 답례할까 하고, 무르와 이야기하고 있었거든. 너도 한가하면 함께 생각하지 않을래? 미스라: 답례? 그런 거 필요 없잖아요. 제가 원한다고 부탁도 안 했고, 그 사람이 마음대로 넘긴 거에요. 카인: 그렇지만, 이런 건 마음의 문제야. 상부상조라는 거지. 미스라: 떡.....? (*상부상조: 모치츠모타레츠 / 떡: 모치) 무르: 현자님, 어떤 걸 주면 놀라려나? 어차피라면, 심장이 뛰쳐나올 정도로 깜짝 놀라주는 게 좋은데. 카인: 기뻐해주는 게 아니라, 놀라는 게 좋은 건가? 미스라..

유리의 탑과 축복의 레가로 로그인 숏 스토리 (2)

시노: 테이블에 과자가 늘어서 있어..... 누가 다과회라도 하는 건가? 루틸: 앗! 시노, 그건 먹으면 안 돼. 시노: 당신 거였던 건가. 꽤나 묘한 색이ㅡ 과자네. 루틸: 이건 말이지, 과자의 모양을 하고 있지만 실은 캔들이야. 현자님께 발렌타인 때에 받은 초코의 답례를 하고 싶어서 만들어봤는데, 아까 미스라 씨가 베어먹어버려서, 큰일이라..... 시노: 어쩐지 하나만 잇모양이 난 게 있더라니. .......응? 모양만이 아니라 향도 과자 같네. 루틸: 단 향이 나는 재료를 섞어서, 불을 붗이면 방에 이 향이 살짝 떠다니게 해 봤어. 과자를 만들고 있을 때의 단 향을 맡으면 행복한 기분이 된다고 현자님이 말하셨었으니까. 시노: 방 안에 이 향이 나면, 자고 있는 사이에 배가 고플 것 같네. 루틸: 눈..

유리의 탑과 축복의 레가로 로그인 숏 스토리 (1)

파우스트: ......... 레녹스: 파우스트 님. 무거운 얼굴을 하고, 무슨 일이십니까? 파우스트: 레녹스. 아니, 별일은 아니야. 레녹스: 하지만..... 파우스트: 정말이지, 너는 걱정꾼이구나. 정말로 별일은 아니야. 그저 조금 생각을 하고 있었다. 전일, 쌍둥이에게서 특수한 물건을 받았으니까, 답례를 어떻게 할까 하고. 레녹스: 스노우 님과 화이트 님께? 파우스트: 아아. 딱히 그러한 것을, 받을 이유가 짚이지 않아서, 처음엔 사양했었다만..... 레녹스: 이유는 필요 없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두 분은 어쨌든 서프라이즈를 좋아한다고 전에 말씀하셨으니까요. 파우스트: 확실히 그걸 받은 내가 어떻게 반응을 할지 즐거운 듯이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어. 오웬: 그래서, 그 녀석들한테서 뭘 받았어? 동쪽의..

은 깃든 달걀 가게의 판타지아 로그인 숏 스토리 (3)

레녹스: 응, 좋은 굽기 가감이네..... 샤일록: 오야, 레녹스. 좋은 아침이에요. 레녹스: 샤일록, 좋은 아침. 별일이네, 당신이 아직 해가 다 오르지 않은 시간에 일어나 있다니. 샤일록: 그렇네요. 어젯밤 바를 닫은 후, 독서에 빠져버려서. 눈치채보니 이 시간이었답니다. 당신은 단련하고 돌아오신 모양이네요. 레녹스: 오늘은 빠르게 눈이 떠졌으니까, 마법소의 주위를 잠깐 달리고 온 거야. 샤일록: ........... 혹시, 이 대량의 계란프라이를 지금부터 먹는 건가요? 레녹스: 아아, 달걀을 먹으면 정력이 붙으니까 말이지. 하지만, 대량이라고 해도 달걀을 5개 쓰고 있는 정도고...... .......아니, 조금 많나? 샤일록: 사람에 따른다고 생각한답니다. 달걀은 몸을 만드는 데 필요한 영양이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