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 478

꿈을 품은 비행사의 발라드 로그인 숏 스토리 (2)

브래들리: 쿨……쿨…… (딸랑) 브래들리: 우왓, 뭐야 이 소리는!? (딸랑) 미스라: 좋은 아침입니다. 브래들리: 미스라…… 네놈인가, 내 단잠을 방해하는 놈이. 미스라: 예. 당신이 너무 기분 좋게 자고 있는 것 같아서. (딸랑) 미스라: 전 잘 수 없는데 용서 못해요. 죽이지 않은걸 감사히 여기세요. (딸랑) 브래들리: 아까부터 시끄러워 죽겠네! 뭐야 그건. 미스라: 핸드벨인데요. 브래들리: 아니 보면 알아. 왜 그런 걸 네가 갖고 있냐고 묻는 거야. 미스라: 테이블 위에 있었어요. 서쪽 마법사가 잊어버린 게 아닐까요. 브래들리: 아아, 분명 그 녀석들은 지금 임무에…… (딸랑딸랑) 브래들리: 그러니까 아까부터 시끄럽다고! 난 일어났으니까 이제 됐잖아. (딸랑) 미스라: 점점 재밌어졌어요. 자, 브..

꿈을 품은 비행사의 발라드 로그인 숏 스토리 (1)

레녹스: 좋아. 오늘 산책은 이 정도로 하자. 다들, 마법소로 돌아간다. 양들: 메에……! 메에……! 레녹스: …………? 어디로 가는거야. 그쪽은 마법사와 반대 방향━━━. ???: 와앗! 이쪽으로 오면 안 돼요. 레녹스: 너는…… 루틸: 아…… 레노 씨. 놀라시게 해서 죄송해요. 레녹스: 아니…… 그것보다, 무슨 일이지? 나무 그늘 같은데에 숨고. 루틸: 네. 사실은 여기서 레노 씨와 양의 산책 풍경을 그리고 있었어요. 레녹스: ……그랬나. 그런데 미안하군. 알아채지 못하고 평소대로 지내버렸어. 루틸: 아뇨. 오히려 그 편이 좋아요! 이번에는 그려지고 있다는 걸 의식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그리고 싶었으니까요. 레녹스: 그렇군. 그러니까 일부러 우리에게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있었던 거군. 그래서, ..

고고한 도적의 에튀드 로그인 숏 스토리 (3)

피가로: 흐아아암…… 벌써 낮인가. 어제 너무 많이 마신 탓인지 늦잠을 자 버렸네. 오즈: ………… 피가로: 오즈가 담화실에 있다니 드문 일이네. 뭘 그렇게 열심히 보고 있어? 오즈: 압화 책갈피다. 피가로: 헤에, 여기 와서 꽤 귀여운 취미에 눈을 떴네. 오즈: 이건 아까 아서에게 받은거다. 남쪽 마법사들과 같이 만들었다는군. 피가로: 아하하, 아서는 여전히 귀엽네. 열심히 만들었으니까 정말 좋아하는 오즈 선생님이 봐줬으면 했던 걸까. ……그런데, 아서가 루틸 애들이랑 있었다면, 왜 나는 애들한테서 책갈피를 받지 못했다고 생각해? 오즈: 몰라. 피가로: 야아. 넌 책갈피 받았다고 만족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난 너한테 자랑당해서 슬픔으로 가득 찼다고. 오즈: ……자랑같은 건 한 적 없다. 피가로: 아니..

고고한 도적의 에튀드 로그인 숏 스토리 (2)

카인: 후우. 오늘은 마법 훈련이 순조롭네. 음, 저 쪽에서 빗자루를 들고 있는 건…… 시노: 히스가 복도 청소를 한다고 하니까 말리고있었어. 정말, 이 녀석은 블랑솃의 영주가 될 몸이라는 자각이 없어도 너무 없어. 히스클리프: 그, 그거랑 이거랑은 관계 없잖아. 마법소를 사용하고 있는 건 나도 마찬가지고, 복도 청소 정도는 해도 괜찮잖아. 카인: 아하하, 꽤 귀여운 싸움이네! 그럼 이렇게 하는건 어때? 모두를 생각하며 행동할 수 있는 히스는 최고. 주군인 히스의 손을 번거롭게 할 수 없는 시노도 최고야. 그러니까, 두 사람은 싸울 필요가 없어. 청소라면 나도 도울 테니까 어서 끝내버리자고. 히스클리프: 카인…… 고마워. 시노도 이것저것 말해서 미안해. 그럼 어서 청소를━━━ 시노: 아니, 그것도 안 돼..

고고한 도적의 에튀드 로그인 숏 스토리 (1)

미틸: ……에취! 으으, 아직 좀 춥네…… 레녹스: 미틸. 이런 곳에 있었구나. 이제 늦었으니까 안으로 들어가자. 감기에 걸리잖아. 미틸: 레노 씨! 감사합니다. 그래도…… 저 좀 더 여기에 있고 싶어요. 레노: ………… 무슨 일이야. 뭔가 고민이라도 있는 건가? 미틸: 으음, 그런 게 아니라…… 레녹스: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하늘을 멍하니 쳐다보고 있는 것처럼 보였으니까. 혹시, 토벌하러 간 마법사들이 돌아오는 걸 기다리고 있는 건가? 현자님과 북쪽과 서쪽 마법사들. 미틸: 그, 그럴리가 없잖아요. 현자님과 서쪽 마법사분들은 물론 걱정되지만, 북쪽 마법사는 아니에요! 슬슬 돌아오려나 라던가, 다친 곳은 없을까라던가. 돌아오면 따뜻한 목욕물에 몸을 담그시면 좋겠다던가…… 북쪽 마법사가 없어서 평소보다 ..

몽환의 성의 콩피즈리 로그인 숏 스토리 (3)

루틸: 라라라~♪ 어서~ 미스라 씨가 돌아와 주시지 않으려나~♪ 자, 미틸도 같이 노래하자! 미틸: 라,라라…… 아뇨, 역시 저는 휘파람으로 할게요. 무르: 둘 다 뭐 해━? 재밌어 보이네! 나도 껴줘! 루틸: 무르 씨, 안녕하세요! 사실 저희 미스라 씨께 발렌타인 데이 때, 감사의 초코를 선물했어요. 미틸: 오늘, 용기내서 그때의 보답을 받고 싶다고 부탁드렸더니, 좋아요 라고 해주셔서요. 지금 돌아오시는걸 기다리고 있어요. 하지만, 솔직히 미스라 씨가 어떤 보답을 주실지, 저는 전혀 상상이 가지 않는데요…… 루틸: 으━음 '달콤한게 먹고 싶어요' 라고 부탁했으니, 과자를 주시지 않을까? 사탕이라도 마시멜로라도 기쁠거야! 무르: 앗,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미스라가 왔어! 어━이, 미스라━! 미스라..

몽환의 성의 콩피즈리 로그인 숏 스토리 (2)

스노우: 피가로야, 어딜 갔던 게냐. 화이트: 다과회를 한다고 하지 않았더냐. 우리, 정말 기대했다네. 피가로: 하하, 잠깐 밖에 볼일이 있어서. 제대로 다과회 전에 시간 맞춰 돌아왔으니까 문제없죠? 스노우, 화이트: ……분해. 스노우: 너, 우리에게 숨기는 게 있지 않느냐? 피가로: 아무것도 없다니까요. 자자, 어서 다과회 준비를…… 샤일록: 어라? 스노우님, 화이트님. 피가로님의 주위를 빙글빙글 도시고, 무슨 일이시죠? 화이트: 피가로가 우리한테 숨기는 게 있네! 우린 제자가 나쁜 짓을 할까 걱정이야. 샤일록은 뭔가 알고있느냐? 샤일록: ……후후, 알고있습니다. 조금 전, 피가로님을 중앙 거리의 시장에서 뵈었으니까요. 피가로: 에…… 화이트: 호오? 피가로는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 샤일록: 남쪽 마법..

몽환의 성의 콩피즈리 로그인 숏 스토리 (1)

라스티카: 클로에, 열어도 될까? 애프터눈 티를 하려고 준비해왔어. 클로에: 와! 괜찮은데, 잠깐만! 금방 치울테니까……! ……됐다. 들어와도 돼! 라스티카: 무슨 일이야? 방 안에서 꽤 분주해 보이는 소리가 들렸는데. 클로에: 아아, 그게…… 사실은…… 자, 이거! 라스티카한테 주는 선물. 굉장히 단 마카롱을 준비했어. 받아줄래? 라스티카: 와아, 정말 귀여운 마카롱이네. 그렇구나, 오늘은 내 생일이었구나. 클로에: 아니야━! 요즘 마법사에서 유행하는 놀이! '스위트와 비터, 어느 쪽이 좋아?' 라고 물어봐서 취향에 맞는 과자를 선물하는 거야. 현자님의 세계에 화이트데이라고 과자를 선물하는 날이 있다고 해서, 그걸 조금 따라해봤어. 라스티카: 후후, 그거 멋진 이벤트네. 고마워, 소중하게 받을게. 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