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틸, 히스클리프: .....으ㅡ음...... 무르: 미틸, 히스클리프. 에잇! 미틸: 왁......! 무르 씨, 갑자기 뛰어내리면 위험해요. 히스클리프: 깜짝이야..... 언제부터 샹들리에에 올라가 있었어? 무르: 바로 전부터~. 그래서, 둘은 어째서 어려운 얼굴 하고 있는 거야? 철학적 사색 도중? 히스클리프: 그렇게 어려운 이야기가 아니야. 미틸의 가장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 미틸: 이번에, 마법소에서 할로윈을 하잖아요? 모처럼의 기회고, 리케와 가장을 하게 됐어요. 무르: 현자님이 말했던, 이세계의 풍습이구나. 즐겁겠다! 미틸: 에헤헤, 그렇죠? 그래도, 뭘로 가장할지 정해지지 않아서..... 히스클리프: 굉장히 고민하고 있는 모양이었으니까, 상담에 어울리겠다고 말을 건 거야. 그래도, 딱 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