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 478

헤매는 여행자에게 출발의 보더를 로그인 숏 스토리 (1)

아서: (후우...... 공무가 정리되지 않아서, 완전히 귀가가 늦어버렸네) 미스라: 아서. 아서: 왁......! 안녕, 미스라. 이런 밤늦게 무슨 일이지? 미스라: 당신을 찾고 있었어요. 이번에 구름의 거리에서 열리는 결혼식에는 가나요? 아서: 아니, 아쉽지만..... 어떻게 해서도 공무의 조정이 되지 않아서. 미스라: 그러면 상관 없네요. 여기요, 이거. 부탁할게요. 아서: .......크고 예쁜 카드? 그러니까, 미스라, 이건.....? 미스라: 신랑신부에게, 주술의 말을 쓰는 카드에요. 식에는 가지 않는다고 했더니, 루틸과 미틸에게 건네졌어요. 아서: 미스라도 참석하지 않는 건가? 너는 남쪽의 형제와 친하니까, 철썩같이 함께 갈 거라고..... 미스라: 남쪽의 결혼식은 전에 갔었고, 이제 됐으려..

행운 부르는 진실의 쿠오레 로그인 숏 스토리 (3)

화이트: 좋아좋아. 이 그릇 위에, 작은 병의 내용물을 흘려서..... 스노우: 오오..... 그릇의 색이 변했다네. 선명하고 아름다운 적색일세. 시노: 어이, 당신들. 둘이서 책상 위를 들여다보고, 뭘 하고 있지? 스노우: 시노인가. 좋은 참에 왔구먼. 화이트: 그대도 한번, 놀고 가지 않엤는고? 샤일록에게서, 사랑점을 칠 수 있는 그릇을 빌렸다네. 시노: 사랑점? 스노우: 아아. 이 특수한 그릇에, 마법약을 한 방울 떨어뜨린다. 그러면, 약을 떨어뜨린 자의 마음을 찾아, 금세 그릇의 색이 바뀌는 게야. 화이트: 불타는 듯한 빨강이 되면 열정적인 마음을, 심해 같은 파랑이 되면, 애탄 마음을 품어지고 있다..... 라는 식으로 말일세. 시노: 헤에...... 그러면, 지금 이 그릇이 새빨간 건, 스노우..

행운 부르는 진실의 쿠오레 로그인 숏 스토리 (2)

클로에: 에헤헤..... 예쁘다아. 파우스트: 클로에, 한눈을 팔면서 걷고 있으면, 화단에 걸려 넘어진다. 오즈: ......손에 들고 있는 그것은, 주술이 담긴 광석인가. 클로에: 아, 파우스트에 오즈 님! 비틀거리면서 걷고 있어서 미안해. 무르한테서 받은 돌이 굉장히 예뻐서, 그만 바라보느라.... 이거, 주술이 걸려 있어? 파우스트: 극히 미약한 것이지만 말이지. 원래부터 조금 특수한 광석이기는 하다만....... 분명, 원산지는 북쪽 나라였던가. 오즈: 아아. 공물에 섞여 있던 적이 있다. 한 조각으로, 왕도에 저택을 세울 정도의 값이 붙는 모양이다. 가치를 모르는 내게는 아깝다고, 쌍둥이가 이야기하고 있었다. 클로에: 그, 그렇게 좋은 거구나....!? 이거, 무르의 방의 서랍에서 나온 모양인데..

행운 부르는 진실의 쿠오레 로그인 숏 스토리 (1)

라스티카: 여어, 히스클리프. 오늘도 좋은 날씨네. 히스클리프: 아........ 라스티카. 좋은 아침, 지금 일어난 거야? 라스티카: 응. 커튼의 틈새에서 흐르는 따뜻한 햇볕이 기분 좋아서, 잔뜩 자 버렸어. 조금 배도 고파졌네. 부엌에서 좋은 향이 난다. 히스클리프: 아하하, 이제 곧 점심인걸. 잠깐 지나면 식당에...... 어라? 라스티카, 머리 뒤에 까치집이 생겨 있어. 라스티카: 오야, 정말이니? 오늘 아침엔 클로에가 열심히 천과 노려보고 있었으니까, 혼자서 준비를 했거든. 고쳤을 생각이었는데, 남아버린 거려나. 히스클리프, 조금 도움받아도 될까? 히스클리프: 물론. 오일을 발라서, 마법으로 데우면서 빗으면, 아마 바로..... 어라...... 전혀 고쳐지지 않아. 라스티카: 후후. 네 브러시 ..

어둠 물드는 붉은 꽃에 연회를 바치고 로그인 숏 스토리 (3)

클로에: 좋아, 거기다! 미틸, 힘내ㅡ! 미틸: 와왁.......! 또 도망쳐버렸어요. 역시, 꽤나 어렵네요...... 오웬: 시끄럽네. 분수따윌 들여다보면서, 뭘 소란피우고 있는 거야. 클로에: 앗, 오웬! 미틸: 안녕하세요. 지금, 클로에 씨랑 괴어 건지기를 하고 있었어요. 오웬: 괴어 건지기......? 클로에: 전에, 북쪽 나라의 마의 산의, 발푸르기스의 연회에 갔었잖아? 오웬이, 예쁜 사탕을 핥았던 그 축제! 미틸: 그 때의 포장마차에서 봤던, 헤엄치고 있는 물고기를 작은 망으로 건지는 놀이에요. 같이 갔던 리케도 마음에 들어했었으니까, 또 놀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좀처럼 잘 건져지지 않아서..... 오웬: 너희들의 사정같은 건, 아무래도 좋지만...... 여기서 헤엄치고 있는 거, ..

어둠 물드는 붉은 꽃에 연회를 바치고 로그인 숏 스토리 (2)

미스라: 안녕하세요. 샤일록: 어서오세요, 미스라. 오늘의 추천은 단맛 화이트와인이랍니다. 미스라: 그러면, 그걸로. 이외에도 좋은 술이 있으면 같이 내와주세요. 샤일록: 후후, 오늘 밤은 취하고 싶은 기분이시군요. 생각해보면, 당신과 이렇게 느긋하게 이야기할 기회도 그리 없어요. 괜찮다면, 어울려드릴게요. 미스라: 하아, 그런가요. 그런데 당신, 현자님 몰라요? 그 사람, 자기 역할을 내팽개치고 나가 있는 모양이라...... 하아, 짜증나네. 밤이 밝으면, 오즈를 죽이러 갈까. 샤일록: 현자님이라면, 그 오즈와 함께 있다고 생각해요. 돌아오는 건 빨라도, 내일이 되지 않을까요. 미스라: 하? 어째서. 샤일록: 변경의 숲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변의 조사에요. 오늘 아침, 무르도 함께 외출해서, 조금 이야기..

어둠 물드는 붉은 꽃에 연회를 바치고 로그인 숏 스토리 (1)

카인: 여어, 루틸. 지금부터 나가는 거야? 루틸: 카인 씨, 안녕하세요! 빗자루에 타고, 좀 먼 평원까지 그림 그리러 갈까 해서요. 카인: 헤에, 좋네! 그래도, 왜 일부러 그런 먼 곳까지ㅡ. 화이트: 오야..... 어쩐지 이상한 기색이 드는구먼. 그대들, 뭔가 마법이 걸린 물건이라도 가지고 있는고? 카인: 화이트 님. 나는 딱히,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은데.... 루틸: 앗....... 어쩌면, 이 물감일지도 몰라요. 화이트: 호오, '풍경화 구백선' 인가! 꽤나 드문 것을 가지고 있구나. 카인: '풍경화 구백선' ? 루틸: 분명, 그런 이름이었던 것 같아요! 이전에, 미틸이 발푸르기스의 밤의 연회에 갔을 때, 선물로 준 거에요. 이거, 신기한 물감이란 말이죠. 잘은 모르지만, 마그마를 가둬서 만들..